씁쓸하네요 ㅋㅋ

샐러드바 보다 못한 선거인걸요. 누구 탓을 합니까?

7천원 아끼자고 저러고 있는 건 제 눈에도 그 자체로 좀 한심해 보이긴 합니다만,

저중에 투표한 분도 있을 텐데 이런 말씀은 좀 곤란합니다.

아직도 이십대 개새끼론인가요 고만 좀 하죠...

개새끼론 아닌데요

이십대의 비정치성을 탓하는 것 아닙니까 결국. 십 년 전 이십대도 십 오년 전 이십대도 투표율은 낮았어요

비정치성을 말하는게 개새낀가요?

관용어구잖아요 유행한지 꽈나 오래된. 제가 만들어낸 말도 아니고요. 개새끼란 말이 거슬리시면 취소하죠.

씁슬하네요

좋것다 싸게들 먹어서

이 친구들이 투표를 하고 거기 가서 밥먹으러 줄선건지, 투표도 안하고 간건지는 모르는 거죠.
저 사진은 그냥 공으로 쿠폰 생기니까 호주머니 사정 어려운 젊은 친구들이 식당 줄 서있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젊은층 투표율하고 연관지을 고리가 없어요.

20대가 정치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건 기성세대의 책임이죠. 30대라고 해서 딱히 투표율만 조금 더 높다뿐이지 실제로 뭔가 움직임이 없는건 마찬가지구요. 불법사찰이 드러났을 때 뭔가 액션을 했어야 했건만 선거가 코앞이라 선거로 심판하려고 했던것도 패착인거 같네요.

눈앞에 뭔가 있으면 그냥 눈앞의 것을 행하는게 맞나봐요. 우리나라처럼 변화무쌍한 나라에서 장기적인 수를 본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