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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르바이트때

나이많은 환경미화원분이

제가 한일도 아닌데 가게까지 쳐들어와서

새벽부터 기분을 폭격맞은 평지 수준으로 만든지라

구청 환경과에 전화해

주무직원에게 제대로 찔러서

한번 일 벌일까 하다가

일단 참고 야간아르바이트 끝나는 2월 중순이나 말경

얼굴 볼일 없을거니 그때 전화해서

한번 날려버려야겠습니다

이런 생각들면 안되는데

제가 사는 동네 나이많으신분들중 

소위 개념이란게 탑재된 분은 많지는 않은거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만 잘살면 된다는둥...

대항해시대 온라인 프랑스 이벤트편 마지막장에

베네치아와 수에즈운하 공동사업을 시도할려다 베네치아가 오스만 투르크의 압력을 받자

사업을 접고 자기들 살일에만 급급하니

당시 프랑스 왕의 어머니인 태후가 한 말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자기들 앞가림과 욕심에만 급급한 나라는 언젠가 스스로 무너지고 멸망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생각없는 고령층분들과

생각없는 공직자분들이 한번쯤은 새겨들었음 하는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어머니가 오늘 친구분들과 약속이 있는지라

오늘 첫끼이자 마지막 끼니는

냉장고에 있는 가래떡과 쇠고기,야채등으로

가볍게 떡국 끓여먹어야겠네요 육수는 어머니가 만들어놓으셔서요

그럼 첫끼먹고 다시 오겠습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