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프로토부터 쩜..

그러고보니 토토베팅안한지도 어언...
농구시즌끝나기전에 시원하게 대박한번 잡아야되는데~

베팍의 외로운 시인..신조형!

베팍의 외로운 훈남 그무엇횽아에 비할까여

살아있다는 자체가 뭔가 희망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희망이 사라지는 순간 삶의 이유 가치 의미 모두 사라지는 것일 터...

앙사마의 선동글이 한때는 희망의 일부분이었던 적이 있었던거같기도...아닌거같기도하고

늘 말씀드리는 바입니다만, 저는 선동한적 없습니다... 라곤 하는데, 생각난김에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제가 집회가자고 한게 사전적 의미에서 선동 맞네요. 스스로는 그저 introduce정도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제가 다른 사람을 굳이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분명합니다.

아무리 부인하려해도 우리는 그저 장기판속의 말도 아닌 졸일뿐...

말로 살아가든 졸로 살아가든 그저 한 세상 조금만 더 하고싶은거 더 하면서 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뿐

이 말씀은 그냥 듣고 넘기기 그렇군요. 그렇다면 누가 나를 움직이는 것일런지요? 신인가요? 아니면 권력자인가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들을 굳이 말리고 싶진 않지만, 저까지 그런 존재일 뿐이다라고 규정하는 것은 저로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는 나고 너는 너일뿐. 세상 아무리 불같은 사랑을 하는 연인들이라도 나는 나고 너는 너일뿐, 이쪽이 더 진실에 가깝겠죠.

위에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들을 굳이 말리고 싶지 않기때문에, 저는 스스로를 선동가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것이죠. 남의 일은 남의 일인 것이니까.

나는 나지만 너도 나일수가 있으니
어짜피 이 세계에서 앙사마가 가족이나 기타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항상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우리 주변의 대부분에 속박되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싶기도 합니다

항상 자유로운 삶 이야기를 하는 나지만 결국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장 족쇄찬 인생을 살고 있는것도 나 이기에
항상 가족에 대한 미련이 없다고 말하고 다니는 앙사마도 자기만의 족쇄안에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런지 잠시 스쳐지나갑니다

흣흣~ 세상이란게 참 묘한 것인지라...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에게라도 자기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그 반대인 경우는 없습죠. 게시판에서도 그렇고 오프에서도 이러쿵 저러쿵 말 많이 하는 저입니다만... 언제고 가슴속이 뻥 뚫리게 끝까지 이야기한 적이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적어도 여태까지는 예외는 없었거든요. 자기가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고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싶어하는 것은. 그러니, 이야기를 하려다가도 말게 되죠.

너는 안그러냐? 뭐, 저도 그렇다면 그럴수도 있겠죠. 다만, 역시 여태까지 지켜봐온 바로는, 일단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선을 넘는 이야기는 안합디다. 제가 얽매이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최소한 지금까지 봐온 그 누구보다도 저의 선이란 것이 멀리 가 있더라는 그런 나름의 자신감이죠. 소위 "객관적" 지표로 봐서 이 앙겔이란 인간이 자신감을 가질 껀덕지라는거 개뿔도 없긴 하겠습니다만... 뭐, 저는 애초에 그런걸로 스스로의 위치에 대한 감각을 갖는 행위를 하지 않으려 합니다.

물론 소시적엔 저도 그랬었습니다만... 찬찬히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제가 많이 듣는 이야기가 전에 얼핏 말씀드렸지 싶기도 한데, "나이들어 봐라" 입니다. 오히려 저야말로 나이든다음에 보자고 하고 싶네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한테. 애초에 그런 말을 하는것 자체가 자기가 겪어온 세계밖의 것을 상상하지 못하는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저야말로 그들에게, 네가 본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지더군요. 세상은 자기주변의 작은 것이 전부가 아닐테니까 말이죠.

물론, 누구라도, "나는 나의 작은 경험세계에 빠져있지 않아" 라고 하겠습니다만... 너 앙겔도 결국 거기에 빠져있다,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수도없이 봐 왔습니다만... 뭐, 그러고 싶으면 그러라고들 하죠. 그러든 말든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그런 제게도 몇 안되는 철칙은 있으니... 그것은 나에게 가능한 설명이 누구에게도 통할 것이라고 생각지는 말라, 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구구하게 열을 내가며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죠.

힝힝...세상 누구보다 성공한 사람보다 세상누구보다 따뜻한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더 필요한 세상이죠..힝힝

내 손이 좀 따시긴해

손가락 인사는 역시 구원의 손길을 암시하는 인사였군요~!!

여성하고 하는 경우에만 즞질옹 사절

내밀고 싶으면 훅 내밀면 되지. 스케일과 기약을 너무 키울 필요 있겠나

글쓰는 반만 행동으로 보인다면 너나 나나 이리 살고 있진 않겠지

희망이라는 단어는 부르기도 좋네요..

생각하고 말할때는 참 좋은건데
잘안될때는 마치 마약처럼 혹은 달디단 벌꿀처럼 사람 머리를 무지막지하게 아프게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