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버스]Latin Music USA
- 작성일
- 10-02-21 22:29
라틴 음악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클래식해보이는 댄스스포츠의 백그라운드로 나오는 살사, 룸바?
글로리아 에스테판과 마이애미 사운드 머신?
라밤바?
(영상은 리치 발렌스 전기영화, 음악은 로스로보스)
아님 산타나?
산타나는 이거 아니라구요?
그럼 얘는요? ㅋㅋㅋ
농담치지 말라구요?
눼 눼.... 알겠습니다.
ㅎㅎ 이거 생각하신거쥬? ㅋ
네~ 다 알아여... ㅋㅋ
농담이구요..
가난한 이민자의 노래에서 시작한 라틴음악이
미국 내에 자리잡게 되고, 또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PBS, BBC 공동제작으로
제가 보내드리는 것은 BBC 작품입니다.
PBS 것은 요기로...
http://www.pbs.org/wgbh/latinmusicusa/#/en/wat/01/01
대인배 PBS 답게 전세계에 공개해놨군용. ㅋ
영상, 내용, 인터뷰들은 거의 같고, 어디에 "초첨을 맞추느냐"에 따른 뉘앙스 차이만 있습니다.
미국이 자국내의 이야기에 대한 중요성을 평가하는것과
영국이 미국내의 이야기에 대한 중요성을 평가하는것.... 약간씩 차이가 날 수 밖엔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BBC 버전을 더 좋게보네요. PBS도 종종 너무 가벼울때가 있어서... ㅡㅡ;)
그럼에도 둘을 같이 챙겨보심이 적합할듯 싶습니다.
한쪽은 문화사적인 측면이 강하고 (BBC)
(밴드띄워주려고 그런것 같은데.....마이애미 부분은 다소 애매모....당시가 약에 쩔던 시대였건만.. ㅡㅡ;
대신 멕시코쪽은 더 정확... ㅎㅎ )
다른 한쪽은 음악사측(PBS)이 강하고... 그렇네요.
(인터뷰들이 좀 더 리얼하고 재미납니다. )(아이러니하죠? ㅎㅎ)
상당히 흥미진진한 다큐입니다.
1편은
아프로 쿠반 음악이 재즈, 팝, 댄스 리듬에 어떤 영향을 줬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디지 길레스피와 아프로 쿠반 음악의 만남,
차차차, 룸바, 맘보의 본격 미국 상륙기
산타나로부터 시작하는 락으로의 영향 등등을 담고 있네요.
2편은
뉴욕을 중심으로한 "살사"음악의 발전을 다루고 있네요.
살사를 그쪽 "전통음악"이라고 하는 누군가를 발견하시면 "닭살 돋으실 준비" 를 하세요. ㅎㅎ
그냥 hybrid 라고 하자구요... ㅎㅎ
흑인 음악에 "Motown" 이 있었다면
살사에는 Fania All-Stars 들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3편은
역사의 무게속에 묻힌, 하지만 죽지 않은 Chicano 들과 그들음악의
미국 메인스트림을 향한 슬픈 도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리치 발렌스, 로스 로보스, 셀레나 등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묘하게도 요절 가수가 2명이나 나오는군요. ㅎㅎ
마치 미국과 멕시코 민초들의 슬픈 사가가 담겨있는것도 같아 맘이 ... ㅎㅎ
4편은
메인스트림의 전면에 등장하는 라틴음악을 다루고 있습니다.
12살짜리 꼬마로 푸에르토리칸 틴밴드 생활로 시작해서 탑스타가된 "리키 마틴"
라틴음악이 메인스트림으로 가는 문을 열어젖힌 "글로리아 에스테판과 마이애미 사운드 머신"
백만불짜리 엉덩이로만 유명한 제니퍼 로페즈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에겐 제니퍼 로페즈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마크 안토니.....
샤키라.... (샤크라 아님..) , 대디 양키... 등등이 나옵니다.
최근에 제가 라틴음악 관련해서 언급한것들 역시나
이 다큐를 보면서 넘 잼있어서 그랬던 것이기도 하지요. ㅎㅎ
그만큼 잼있게 봤었던것 같네요 ^^;;
매주 요눔 나오기만 기다렸다능... (드디어 오늘부로 4부작 완료.. ^^;;)
암튼 머... 재미나게 보심 좋겠네요.
클래식해보이는 댄스스포츠의 백그라운드로 나오는 살사, 룸바?
글로리아 에스테판과 마이애미 사운드 머신?
라밤바?
(영상은 리치 발렌스 전기영화, 음악은 로스로보스)
아님 산타나?
산타나는 이거 아니라구요?
그럼 얘는요? ㅋㅋㅋ
농담치지 말라구요?
눼 눼.... 알겠습니다.
ㅎㅎ 이거 생각하신거쥬? ㅋ
네~ 다 알아여... ㅋㅋ
농담이구요..
가난한 이민자의 노래에서 시작한 라틴음악이
미국 내에 자리잡게 되고, 또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PBS, BBC 공동제작으로
제가 보내드리는 것은 BBC 작품입니다.
PBS 것은 요기로...
http://www.pbs.org/wgbh/latinmusicusa/#/en/wat/01/01
대인배 PBS 답게 전세계에 공개해놨군용. ㅋ
영상, 내용, 인터뷰들은 거의 같고, 어디에 "초첨을 맞추느냐"에 따른 뉘앙스 차이만 있습니다.
미국이 자국내의 이야기에 대한 중요성을 평가하는것과
영국이 미국내의 이야기에 대한 중요성을 평가하는것.... 약간씩 차이가 날 수 밖엔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BBC 버전을 더 좋게보네요. PBS도 종종 너무 가벼울때가 있어서... ㅡㅡ;)
그럼에도 둘을 같이 챙겨보심이 적합할듯 싶습니다.
한쪽은 문화사적인 측면이 강하고 (BBC)
(밴드띄워주려고 그런것 같은데.....마이애미 부분은 다소 애매모....당시가 약에 쩔던 시대였건만.. ㅡㅡ;
대신 멕시코쪽은 더 정확... ㅎㅎ )
다른 한쪽은 음악사측(PBS)이 강하고... 그렇네요.
(인터뷰들이 좀 더 리얼하고 재미납니다. )(아이러니하죠? ㅎㅎ)
상당히 흥미진진한 다큐입니다.
1편은
아프로 쿠반 음악이 재즈, 팝, 댄스 리듬에 어떤 영향을 줬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디지 길레스피와 아프로 쿠반 음악의 만남,
차차차, 룸바, 맘보의 본격 미국 상륙기
산타나로부터 시작하는 락으로의 영향 등등을 담고 있네요.
2편은
뉴욕을 중심으로한 "살사"음악의 발전을 다루고 있네요.
살사를 그쪽 "전통음악"이라고 하는 누군가를 발견하시면 "닭살 돋으실 준비" 를 하세요. ㅎㅎ
그냥 hybrid 라고 하자구요... ㅎㅎ
흑인 음악에 "Motown" 이 있었다면
살사에는 Fania All-Stars 들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3편은
역사의 무게속에 묻힌, 하지만 죽지 않은 Chicano 들과 그들음악의
미국 메인스트림을 향한 슬픈 도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리치 발렌스, 로스 로보스, 셀레나 등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묘하게도 요절 가수가 2명이나 나오는군요. ㅎㅎ
마치 미국과 멕시코 민초들의 슬픈 사가가 담겨있는것도 같아 맘이 ... ㅎㅎ
4편은
메인스트림의 전면에 등장하는 라틴음악을 다루고 있습니다.
12살짜리 꼬마로 푸에르토리칸 틴밴드 생활로 시작해서 탑스타가된 "리키 마틴"
라틴음악이 메인스트림으로 가는 문을 열어젖힌 "글로리아 에스테판과 마이애미 사운드 머신"
백만불짜리 엉덩이로만 유명한 제니퍼 로페즈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에겐 제니퍼 로페즈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마크 안토니.....
샤키라.... (샤크라 아님..) , 대디 양키... 등등이 나옵니다.
최근에 제가 라틴음악 관련해서 언급한것들 역시나
이 다큐를 보면서 넘 잼있어서 그랬던 것이기도 하지요. ㅎㅎ
그만큼 잼있게 봤었던것 같네요 ^^;;
매주 요눔 나오기만 기다렸다능... (드디어 오늘부로 4부작 완료.. ^^;;)
암튼 머... 재미나게 보심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