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쇼팽 탄생 200주년 (3) - 마주르카 + 피아노 3중주
- 작성일
- 10-01-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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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쇼팽의 작품 전곡을 돌아보는 순서입니다. 아래는 지난 주에 올렸던 곡의 림크.
쇼팽 탄생 200주년 (1) - op.1-3
쇼팽 탄생 200주년 (2) - op.4-5, 각종 소품들
지난 두 번 올렸던 곡들은 습작의 범주를 벗어나기 어려운 작품들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쇼팽의 음악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영감'.
Inspiration을 옮긴 단어였겠지요? 쇼팽 하면 '영감'을 떠올리게 된 건 아래 두 가지 이유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그 아니면 누구도 생각하기 어려운 독특한 개성이 느껴진다.
2. 작곡 기술이 미숙하여 덜 닦여진 인상이 든다.
학생 시절 이후 쇼팽의 활동은 대부분 프랑스에서 이루어졌기에 오늘날에도 그를 부를 때는 프랑스식으로 '프레데릭 쇼팽'이라 합니다만, 자신은 평생 조국 폴스카를 잊은 적이 없다고 하지요. 그리고 그 생각이 작품 활동에 가장 잘 반영된 것이 바로 춤곡 '폴로네즈'와 '마주르카'라 합니다.
각각 폴스카의 전통 춤곡으로 하나는 귀족(궁정)풍, 하나는 서민풍을 나타낸다고. 과연 그의 마주르카를 들어보면 소박한 선율의 바탕에서도 쇼팽만의 고급스러운 뭔가가 잡히는 기분.....
쇼팽의 아주 드문 피아노 3중주는 보통 탄탄한 구성력 같은 쪽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기는 어려워도 그 풍부한 감성은 여전히 살아 있는, 하지만 그래도 좀 뭔가 선배들의 잘 쓴 작품을 따라했다는 인상을 피하기는 또 좀 어려운 그런 작품 같습니다.
다음 주쯤부터 쇼팽의 진짜, 진짜 걸작들이 등장하기 시작할 겁니다. 개봉박두~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쇼팽의 작품 전곡을 돌아보는 순서입니다. 아래는 지난 주에 올렸던 곡의 림크.
쇼팽 탄생 200주년 (1) - op.1-3
쇼팽 탄생 200주년 (2) - op.4-5, 각종 소품들
지난 두 번 올렸던 곡들은 습작의 범주를 벗어나기 어려운 작품들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쇼팽의 음악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영감'.
Inspiration을 옮긴 단어였겠지요? 쇼팽 하면 '영감'을 떠올리게 된 건 아래 두 가지 이유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그 아니면 누구도 생각하기 어려운 독특한 개성이 느껴진다.
2. 작곡 기술이 미숙하여 덜 닦여진 인상이 든다.
학생 시절 이후 쇼팽의 활동은 대부분 프랑스에서 이루어졌기에 오늘날에도 그를 부를 때는 프랑스식으로 '프레데릭 쇼팽'이라 합니다만, 자신은 평생 조국 폴스카를 잊은 적이 없다고 하지요. 그리고 그 생각이 작품 활동에 가장 잘 반영된 것이 바로 춤곡 '폴로네즈'와 '마주르카'라 합니다.
각각 폴스카의 전통 춤곡으로 하나는 귀족(궁정)풍, 하나는 서민풍을 나타낸다고. 과연 그의 마주르카를 들어보면 소박한 선율의 바탕에서도 쇼팽만의 고급스러운 뭔가가 잡히는 기분.....
쇼팽의 아주 드문 피아노 3중주는 보통 탄탄한 구성력 같은 쪽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기는 어려워도 그 풍부한 감성은 여전히 살아 있는, 하지만 그래도 좀 뭔가 선배들의 잘 쓴 작품을 따라했다는 인상을 피하기는 또 좀 어려운 그런 작품 같습니다.
다음 주쯤부터 쇼팽의 진짜, 진짜 걸작들이 등장하기 시작할 겁니다. 개봉박두~
Frédéic Chopin
마주르카 Mazurka op.6 마주르카 op.7
f sharp단조 - c sharp단조 - E장조 - e flat단조 B flat장조 - a단조 - f단조 - A flat장조 - C장조
 - 마주르카 + 피아노 3중주', '새 창 열고 듣기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쇼팽의 작품 전곡을 돌아보는 순서입니다. 아래는 지난 주에 올렸던 곡의 림크.쇼팽 탄생 200주년 (1) - op.1-3…', 'http://www.medici.tv/files/movie_image_4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