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명한 미국의 역사 교수님이시자 인권운동가이신 하워드 진 교수께서

본인의 "미국 민중사(A People's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를

직접 여러 연기자/음악가들과 같이 강연& 낭독한

그럴싸한 그런 프로그램 되겠습니다.




13일날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됐구...

http://www.history.com/content/people-speak

요기 싸이트가 있네용..

중간 중간의 광고들은 제가 "처리" 했습니다. ㅋ 

1시간 20분짜리 받아서 광고 잔가지 다 쳐내고보니 1시간짜리로 줄어있는... ㅎㅎ

하여튼... 미국넘들.. ㅡㅡ;;




하나 중대한 에러라면..

저도 이 책 번역본 1, 2권 갖고 있고 1권은 얼추 다 읽어가지만

이 방대한 도합 1300p 근방의 책을

단 1시간 안에 간략하게 요약하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그런데도 얼마나 가위질을 했는지... 1시간 안에 들어가더란 것.. ㅡㅡ;;



영국의 BBC가 사소한 600p 정도 되는 역사책을 요약하는데

광고 하나 없이 6시간 할애해서 꽉꽉 채워넣어서

종종 머리가 아플 정도가 되는것에 비한다면...


미국은 너무 루스하고, 너무 A/V 적인 감도 없잖아 있다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암튼 용두사미가 된것 같아서 마음이 좀 아프다능...

뭐...... 장르가 다르니, 일단 넘어가기로 하고... ㅋㅋ






암튼....

이 책에서는 메인스트림의 미국역사 뒤의 추악한 진실,

미국이 역사책 속에서 싸악~ 숨겨버린... 그런 진실들이 담겨있고,

지금의 미국이 만들어지기 까지 얼마나 많은 투쟁이 필요했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당대의 힘없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아주 잘 담겨있는 필독서라 하겠네요



뭐.... 미국 이야기가 그닥 우리한텐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 같을 수도 있지만,

사실 쁘띠 USA 를 표방하며 나아가는 무시무시한 우리 정서를 생각한다면,

먼 나라의 옛 이야기같다는 생각은 결코 드시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쩜 우리가 얼마나 독하게 싸워야 할지를 알려주는 징표일지두요)











요건 맛뵈기 영상.

하워드 진의 민주주의에 대한 요약이 짧고 강렬하게 새겨져있지용.. ^^;;



ㅎㅎ 알려주면 스포일러가 될것 같고....

중간 중간 당대 사람들의 목소리를 연기하고, 부르고 하신 분들

퀄리티가 상당합니당... ㅎㅎ

보면서 깜딱 깜딱 놀래실듯... ㅎㅎ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고 싶지만... 그조차도 스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