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30년대 영국의 귀족가문.




아빠 - 보수 (파시스트 동정론이 농후한  ㅎㅎ )

(사실 이붕은 지주여서... 당대 지주때려잡는 법률 상정되는것에 무척 예민해서 ㅎㅎ)


엄마 - 파시스트



맏딸        -  낸시 - 온건 사회주의자? -

당대 영국 화류계의 유명한 it걸이자.... 이후 유명한 작가 / 로맨티스트로 이름을 떨침.




둘째딸     - 파멜라 - 중립 - 유명한 과학자이자 거부랑 결혼했다 이혼한 뒤

이탈리아의 여자기수랑 평생 잘 살았다고 함?




맏아들     - 토마스 - 파시스트 bur 쪽발 잡는건 무방 / 버마전장서 사망

생전엔 화류계의 대단한 바람둥이여서 여배우들 꼬시고 다니고... 잘했다고 함..

당대 귀족자제들이 그러하였듯, 게이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함.. ㅎㅎ




셋째 딸    - 다이아나 - 골수 파시스트

오스왈드 모슬리라는 영국내 파시스트 당수와 결혼까지 하고..

죽을때까지도 파시스트였던.... ㅎㅎ

틀러한테는 "이상적인 아리안 여성"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한.. ㅡㅡ;;;





넷째 딸    - 유니티 - 파시스트 but 전쟁 발발이후 좌절/ 자결실패/ 골병들어 사망

틀러를 너무나도 사랑한 여인.

그래서 전쟁이 나자 반쯤 맛이 가버린... ㅡㅡ;








사실 맏아들, 셋째딸, 넷째딸 모두 뉘렌부르크 집회도 다녀온 경력이 있는... ㅎㅎ

위의 사진은 다이아나랑 유니티...





다섯째 딸 - 제시카 - 공산주의자

처칠의 처조카이자 사회주의자였던 에스몬드 로밀리와 결혼

스페인 내전에 기자 참전.. ㅡㅡ;;; 남편은 이후 2차대전초 전사

이후 미국의 인권운동가 로버트 트루하프트를 만나서 미국으로 떠나버림.

미국서는 매카시즘의 희새양이 될뻔하다가 살아남고,

스탈리니즘에 회의를 느끼고 공산당 탈퇴...





여섯째 딸 - 데보라 - 현모양처가 꿈이었고

결국엔 공작부인이 돼서 영국서 손꼽히는 멋진 집 안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함.






ㅎㅎ............ 이 집안 스토리......중간에 많이 생략됐는데.... 

대충 봐도 영국산 청국장맛도 꽤 괜찮을것 같지 않나요?



특히나 파시스트 일색인 집안의 유일한 반항아.. 제시카 미트포드 이야기는 ㅎㅎ

나중에 아들 하나 잃고, 어머니와 화해하고... 뭐 그런 사연도 나중에 있다고..

아직 큰 덩어리로 뭉쳐진 .. 소설/영화/드라마는 없고

각 자매들이 남긴 자서전, 자전적 이야기들만 있는 상태... .. ㅎㅎ

그리고 막내딸은 아직도 살아계신 상태...

누군가가 이걸 집대성하고자 열심히 노력 중이겠지요? ㅎㅎ





제가 쓴 뻘스런 요약 말고... 굵직 굵직한 글이 고프시다면

http://flager8.egloos.com/1415335

요글 추천해봅니다. ㅎㅎ

요글은 주로 다이애나, 유니티, 제시카 3명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