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소개]음식 프로그램을 보고도 쏠린다?
- 작성일
- 09-11-20 00:27
ㅎㅎ
Man v Food 라는 Travel Channel 의 프로그램 되겠습니다.
ㅎㅎ 뭔고 허니...
과식의 국가 미국에서...
"한끼니당 슈퍼사이즈급으로만 퍼주는 맛집??,
혹은 인간적으로 먹기 너무 힘든 맛집만 을 찾아가서
음식 vs 인간 이라는 배부른, 황당한 게임을 한다는게 설정입니다.
솔직히 이붕들 탐식하는거 보면... 끔찍하지요... ㅡㅡ;
뭘 그렇게 미친척 막 퍼주는지.. ㅡㅡ;;
(보다가 소말리아 굶어죽어가는 애들 상상하지는 마시길.... 기분 팍 상합니다.. ㅎㅎ)
뭐.. 한 두 편은 재미도 있고, 음식도 맛나뵈지만.....
몇편 더 보시다보면....
솔직히 인간이 못할짓 스러운 상황들도 많이 연출되지요.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식욕이 딱 떨어지는 경우도.. ㅎㅎ
음식 소개 프로그램 보다가 식욕이 떨어진건 이게 첨인듯... ㅎㅎ
그럼에도 재치 넘치고 음식에 대한 조예가 좀 있는 ...
그리고 매번 못말리는 도전들 이후엔 반드시 하루 2번 운동을 해서 체중관리하는
나름 재미나고 열정적인 진행자와, 미국 구석구석을 다니는 매력 때문에....
그럭저럭 봐줄만은 한듯 싶습니다. ㅎㅎ
요거는 텍사스에서 거대 스테이크에 도전하는 장면....
이거 정도는 하는 분들 좀 있겠죠? ㅋ
2kg 짜리 통짜 스테키입니당. ㅋ
할라페뇨랑, 졸로키아 고추를 듬뿍 담은 핫?????? 윙...
매운거 먹이는 에피소드들에서는 식후 5분간 물/우유 등등 헹궈내는 것 없이 버텨야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