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넵.. 

간다고는 했지만, 완전히 간다고는 안했죠.. ㅎㅎ

시간대만 옮겼을 뿐.. ㅎㅎ



제이 레노가 간 이후에... 제이 레노 시간대와 프로그램을 코난 오브라이언이 물려받았는데..

그러는 동안 시청률 폭락. 레터맨 할배한테 동시간대 시청률을 대폭 뺏김.

아마도 NBC가 제이  레노의 복귀만을 바라고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오랜만의 방송이고, 게다가 첫방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전반적으로 점잖게 시작한것 같네요.

특별히 지독한 농담도 없었던것 같고.. ㅎㅎ


변한 것이라면..

예전 프로그램 구성이,

"도입(스탠드 업 코메디)" "일일 스페셜" "게스트 초대" "노래로 마무리" 요런 형태였다면

이번것은....

"도입" "일일 스페설 1" "게스트 초대" "노래" "일일스페셜 2" 라는

다소 독특하고 어색한 형태가 됐네요.

합산 최소한 2~3년치 쇼를 본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깔깔한 새옷이 몸에 안맞는 느낌이네요.


아무튼.... 첫 게스트로는 사인펠드옹......


다음 게스트로는..

얼마전 VMA "사태"를 일으킨 카니예 웨스트가 나와서는
(리아나랑 제이지랑 같이, 인터뷰는 웨스트만)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무척 진지하고 침울하게 사과하더군요.... ㅎㅎ
(뭐냐... 첫회부터... ㅎㅎ 레노... 넘 소프트 해졌는데? ㅎ 이제는 남성 갱년기 증상? ㅋ)


제이 : 뭔가가 잘못됐다는걸 언제 아셨나요?

웨스트 : 한참 정신 없이 말하고서, 테일러한테 마이크를 넘겨주는데, 테일러가 벙쪄하더라.

그순간 "아차" 했었다... 

요즘 너무 안쉰지 오래됐고... 제정신이 아니고...블라 블라


http://www.youtube.com/watch?v=_ofKepheEZ4

링크는 안되고 여기... ㅎㅎ (곧 삭제될듯 싶네요..)

(레노가 엄마 이야기를 꺼내니 카니예 웨스트가 거의 울뻔 합니다. ㅎㅎ
뭐... 연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머... 그렇게 침울해하면서도...

또 노래는 잘 하더군요.. ㅎㅎ


막판에 헤드라인 (황당한 사건 사고 소개...)에서 한번 대소했네요... ㅎㅎ


경찰 사건 사고 :

12:32분 트레일러 파크 지역에 "공연음란" 행위에 대한 보고.

제보자는 여자가 끈팬티 비키니를 입고 있었는데, 이를 소화할 몸매가 아니었다고 신고함.






대충 뭐... 그런식으로 끝났네요.

늦밤 시간이다보니 다소 조용 조용하게 이끌고 갈 느낌 같네요.


여담이지만... 이붕 현대 기아차... 까기로 유명한데...

공교롭게도 이붕 좀 쉬러 간 동안 북미 현대 기아차 세일즈가 폭증... ㄲㄲ

(한동안 이붕이 안까서 폭증한건 아니고,
미국내에서 CARS 프로그램 같은게 현기차에 많은 도움을 줬죠....
참 공교롭게도 이붕 복귀 즈음 해서 요 제도도 잠정중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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