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돌아오지 않을 옛날에 대한 오마주
- 작성일
- 09-09-0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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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아침에 '역사상 가장 오래된 오페라' 중 하나인,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를 올리면서 중세의 세속음악인 마드리갈을 더 발전시킨, 어쩌구 저쩌구... 했던 생각이 나는 김에,
마드리갈의 본고장인 에스파냐 출신의 맹인 작곡가가 400여 년 전 그 생명력을 다한 장르의 추억을 담아 쓴 곡을 올려봅니다.
로드리고 하면 '아랑훼즈 협주곡',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이 우선 떠오르긴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두 대의 기타를 위한 마드리갈 협주곡' 또한 놓칠 수 없는 아까운 곡.
'오르페오'의 토카타를 생각나게 하는 팡파레와 역시 에스파냐 고유의 리듬이 잘 살아 있는 판당고가 이 곡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광풍이 몰아치고 한적해진 새벽, 향수를 자극할 만한 곡 하나 감상해 보시지요........
그제 아침에 '역사상 가장 오래된 오페라' 중 하나인,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를 올리면서 중세의 세속음악인 마드리갈을 더 발전시킨, 어쩌구 저쩌구... 했던 생각이 나는 김에,
마드리갈의 본고장인 에스파냐 출신의 맹인 작곡가가 400여 년 전 그 생명력을 다한 장르의 추억을 담아 쓴 곡을 올려봅니다.
로드리고 하면 '아랑훼즈 협주곡',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이 우선 떠오르긴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두 대의 기타를 위한 마드리갈 협주곡' 또한 놓칠 수 없는 아까운 곡.
'오르페오'의 토카타를 생각나게 하는 팡파레와 역시 에스파냐 고유의 리듬이 잘 살아 있는 판당고가 이 곡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광풍이 몰아치고 한적해진 새벽, 향수를 자극할 만한 곡 하나 감상해 보시지요........
Joaquín Rodrigo
마드리갈 협주곡 Concierto Madrigal
1. Fanfare. Allegro marziale - 2. Madrigal. Andante nostalgic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