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도 꽤나 알바 많이 해봤는데요...



흠 제가 볼 때 가장 편한 알바 중 하나는...
스크린골프장 같더라구요.

울 부모님이 스크린골프장 하시는데...
솔직히 별 할일이 없음..

일 똑부러지게 잘하는 애들은 정말 쉬움..


기껏해야 스크린골프장 스크린 5대 정도이고,
손님이 몰릴 때야 조금 바쁘지만, 그것도 알아서 노시는 것이라 별로 할 일이...
한 번 놀면 2시간 이상씩 노시니 딱히 할 일도 없고,
처음에 세팅하고 골프화, 골프장비 챙겨주고 먹을것만 좀 챙겨드림 된다능...
손님이 많이 왔다갔다 하지도 않음...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술을 팔지 않으니 딱히 손이 많이 안 갑니다.

술장사가 아니고 골프 치시는 손님들이라 매너도 대부분이 다 기본 이상 되시고
돈 떼먹고 도망갈 일 없어서 걱정은 안 해도 되더군요.


공장에서 월급 80받고 뺑이 돌던 아이...
울 집 스크린골프장 와서 천국이라고 환호함...ㅎㅎㅎ



카운터에는 컴퓨터 있고, 독서나 공부도 가능...




은근히 신경 많이 쓰이는게 호프집과 대형 만화방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