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포데로사 군이 올려놓은 공지 글을 보고,
흠 어떤 글일까하고 추천하러 갔다가...

후보중에 낯익은 한분이 계시네요.

피닉스 박현성이라는 분...



한 때 이분에게 잠깐이나마 복싱을 배운 적이 있었습니다.
이 분 복싱도장 열고 거의 초창기 멤버였었다능...ㅎㅎㅎ
벌써 몇년전이네요.



이 분도 참 대단하다능...



상세한 이야기는 프라이버시 문제겠지만..
암튼 영상 보면 아주 정상적으로 움직이시고 몇년전까지는 대회 등에도 참가하고 하셨는데...

이 분 옷 벗은 것 보면, 장애인입니다..


전신 화상으로 인해서 정말 제대로 남은 피부가 거의 없습니다.
손도 화상으로 인해서 붙은 것도 있고,

그 사건으로 인해서 거의 5년간 병상 치료만 하셨던 분이죠.



아무튼 그 일로 인해서 반성하고 뒷골목 생활 청산하고,
후배 양성에 힘쓰시는 분입니다.

부인도 미인이시고, 아들딸 모두 아주 귀엽다능...




요즘 도장 잘 된다고 하던데, 갑자기 박현성 관장님 얼굴 한 번 뵙고 싶네요..^^




포데로사야 미안하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