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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쯤에 화상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처음에는 여성의 얼굴쪽의 화상이라 너무나 우울해 했는데...

다행히 화상전문병원에서 잘 치료받고,
원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해서 이제는 안심하고 잘 치료받고 있습니다.

엇그제 퇴원해서 이제는 집에서 요양하고 있네요...



그래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아주 심각한 화상은 아니었던 점이 천만 다행입니다.
킁킁 이제 더 이상 사고는 없어야 하는데...

워낙 덤벙거리는 아이라..ㅋㅋㅋ




앞으로 한 두달 정도면 완전히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하네요.
아내가 퇴원하고 나서야 저도 긴장했던 것이 풀어졌는지...

그제 평소의 두배나 잠을 잤네요..





아무튼 화상은 전문병원에서...
베스티안 추천합니다.
(국내 화상전문의 10명 중 4명은 이 병원에 있다는군요.)





사고나자마자 근처의 일산 대형병원 응급실에 갔었다고 하는데...
응급실에 있던 싸가지 없는 의사녀석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얼굴에 상처 다 남구요, 변색도 됩니다'라고 말해서...
화상 직후에 극도로 우울해했었다능...

화상전문병원 오니 '아주 잘 낫고 있고 원래보다 더 깔끔한 피부가 될것'이라고 해서 입원기간 중에도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었네요.
이노무 일산병원 의사 녀석 이름이나 알아내서 까줄까나..ㅡㅡ+

불안해하는 환자 안심은 못 시킬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