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씨가 '모카' 라는 단어에 대해 리플을 다셨길래...모카와 모카포트.
- 작성일
- 10-02-09 21:22
저도 좀 찾아봤습니다.
네이버가 말하길,
<<혼합 커피 제조에 사용되는 맛이 강한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 프로스팅 케이크, 파이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커피와 초콜릿 향미제의 혼합물.>>
이라고 가르쳐 주네요^^;;
부연 설명으로,
'모카(Mocha)' 는 원래 아라비아어로 '무카(al-Mukhā)' 라고 하는데, 예멘 남서 해안의 작은 항구도시의 이름이다. 중세에 양질의 커피를 수출하는 수출항으로 알려진 이 항구의 이름에서 '모카 커피'라는 말이 생겨나게 되었다. 요즘 시판되는 '모카'는 통상적으로 에스프레소에 초콜릿의 맛을 첨가한 커피를 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카는 충분히 익은 커피 열매만을 수확하여 출하를 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그 맛도 훌륭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예멘의 모카는 유기농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데, 원두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작고 둥글어 못생겼지만 맛이 톡 쏘면서 초콜릿과 같은 풍미가 있어 다른 개성을 지닌 커피의 블렌딩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부드러우며 진한 향을 지니고 있어 저녁 식사 후에 좋다. 모카의 종류는 커피 산지의 이름을 따서 마타리(mattari)와 사나니(sanani)로 구분된다. 예멘에서 마시는 커피는 원두의 과육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말린 것을 사용하며, 말린 열매를 구운 다음에 그대로 빻아서 끓는 물에 넣고 끓여 마시는데, 한약과 같이 진한 색이 특징이다.
라는 설명까지 있네요.
모카포트는 이탈리아에서 제일 많이 쓰는 커피메이커입니다.
은색의 주전자로 되어 있고, 보일러, 거름틀, 주전자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게 모카포트입니다. 제가 쓰는 건 더 주전자 스럽고 동그랗게 생겼습니다^^;;
네이버가 말하길,
<<혼합 커피 제조에 사용되는 맛이 강한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 프로스팅 케이크, 파이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커피와 초콜릿 향미제의 혼합물.>>
이라고 가르쳐 주네요^^;;
부연 설명으로,
'모카(Mocha)' 는 원래 아라비아어로 '무카(al-Mukhā)' 라고 하는데, 예멘 남서 해안의 작은 항구도시의 이름이다. 중세에 양질의 커피를 수출하는 수출항으로 알려진 이 항구의 이름에서 '모카 커피'라는 말이 생겨나게 되었다. 요즘 시판되는 '모카'는 통상적으로 에스프레소에 초콜릿의 맛을 첨가한 커피를 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카는 충분히 익은 커피 열매만을 수확하여 출하를 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그 맛도 훌륭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예멘의 모카는 유기농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데, 원두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작고 둥글어 못생겼지만 맛이 톡 쏘면서 초콜릿과 같은 풍미가 있어 다른 개성을 지닌 커피의 블렌딩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부드러우며 진한 향을 지니고 있어 저녁 식사 후에 좋다. 모카의 종류는 커피 산지의 이름을 따서 마타리(mattari)와 사나니(sanani)로 구분된다. 예멘에서 마시는 커피는 원두의 과육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말린 것을 사용하며, 말린 열매를 구운 다음에 그대로 빻아서 끓는 물에 넣고 끓여 마시는데, 한약과 같이 진한 색이 특징이다.
라는 설명까지 있네요.
모카포트는 이탈리아에서 제일 많이 쓰는 커피메이커입니다.
은색의 주전자로 되어 있고, 보일러, 거름틀, 주전자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게 모카포트입니다. 제가 쓰는 건 더 주전자 스럽고 동그랗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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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는 이렇습니다.
여기선 조금 세분화 해서 설명 했는데,
4번에 곱게 간 커피를 올려서 살짝 다지고,
6번에 일정량의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 강한 불에 펄펄 끓이면, 4번의 깔데기에 6번에서 끓어오른 수증기가 커피를 찌게 되고,
그 증기가 일정 이상이 되면 연결되 2번의 분출구로 치솟아 증류 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정 이상의 기압이 걸리게 되어, 일반적인 에스프레소머신보다는 덜하지만,
상당히 진한 커피를 우릴 수 있게 됩니다.
아는 동생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메리카노보다 진하고 부드럽다...정도가 되겠네요.
역시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정 이상 볶은 원두를 쓰게 됩니다.
여기서 과감히 추측 해 보자면,
모카는 에스프레소를 위한 원두고, 이를 끓이는 포트기 때문에 모카 포트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나...라는
좀 억지스러운 결론을 낼 수도 있겠네요;;ㅋ
저는 자취방에 있으면 아침마다 머그컵으로 가득 한잔씩 커피를 내려 마시곤 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해 간편하고, 보다 원두 원산지의 맛을 잘 반영 해 주는 녀석이라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물론 로마에서의 추억을 되살려 주기도 하구요:)
저 위 주전자 부분에 우유를 미리 부어 놓으면, 따듯하게 데워진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자동으로 섞이는
카페라떼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여기선 조금 세분화 해서 설명 했는데,
4번에 곱게 간 커피를 올려서 살짝 다지고,
6번에 일정량의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 강한 불에 펄펄 끓이면, 4번의 깔데기에 6번에서 끓어오른 수증기가 커피를 찌게 되고,
그 증기가 일정 이상이 되면 연결되 2번의 분출구로 치솟아 증류 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정 이상의 기압이 걸리게 되어, 일반적인 에스프레소머신보다는 덜하지만,
상당히 진한 커피를 우릴 수 있게 됩니다.
아는 동생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메리카노보다 진하고 부드럽다...정도가 되겠네요.
역시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정 이상 볶은 원두를 쓰게 됩니다.
여기서 과감히 추측 해 보자면,
모카는 에스프레소를 위한 원두고, 이를 끓이는 포트기 때문에 모카 포트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나...라는
좀 억지스러운 결론을 낼 수도 있겠네요;;ㅋ
저는 자취방에 있으면 아침마다 머그컵으로 가득 한잔씩 커피를 내려 마시곤 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해 간편하고, 보다 원두 원산지의 맛을 잘 반영 해 주는 녀석이라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물론 로마에서의 추억을 되살려 주기도 하구요:)
저 위 주전자 부분에 우유를 미리 부어 놓으면, 따듯하게 데워진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자동으로 섞이는
카페라떼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