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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서울 강동구쪽에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니게 될 회사 출퇴근 문제때문에 고민되서 조언좀 얻어볼까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회사 연수끝나면 정확한 근무지가 결정됩니다만 일단 확실한건 기흥or탕정(천안부근)입니다.

근무지가 기흥으로 되면 집에서 출퇴근 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듯 싶은데

문제는 탕정입니다. 양재역에서 회사버스 타고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더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양재역까지 가는 시간 포함해서 얼추 회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따져보면 두시간반

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다니게 될 회사가 야근도 빈번한 회사라 야근하고 두시간반걸려서 집으로

퇴근하고 그러면 꽤 힘든 생활이 될것 같아요.

이런경우 탕정부근에 원룸을 하나 얻으면 편하긴 한데 혼자 방잡고 살면 월세다 뭐다해서

나가는 비용이 아까워서 왠만하면 집에서 다니고 싶은 마음인데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집에서

다니긴 좀 빡셀것 같아요 ㅠㅠ

이런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드리자면 만약 원룸을 얻는다 치면 600/35 짜리 월세를 얻느냐 3000만원짜리

전세로 들어가느냐 이것도 고민입니다 ㅡ,.ㅡ

집에 돈이 많으면 모를까 그렇게 집안 사정이 좋은편도 아니고 제가 전세금까지 해결해야 하는 상황

이라 월세가 나을것 같긴한데 매달 월세로 30만원씩 돈 나가는것도 별로 내키지 않아서요... 뭐 전세

대출 받아서 매달 이자로 나가는 돈도 월세비하고 거의 비슷할것 같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이것저것 고민이 많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