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녕하세여

날씨좋은 금요일 아침오후이네여

오늘 날씨 참 좋아여.이런날 무언가 하고싶은 맘이 들지만

결국 회사-운동-집 테크트리가 뻔히 보이는 상황...눈물 퐈악~ 코피 퐈악~

또래

거꾸로 하면 래또->레고(?) 래또가 뭐 궂이 떠오르지 않아 패스

어야둥둥

어제 잠시 나랑 동갑인 여자사람을 만났어여

제 주변에 제 또래 결혼안한 여자사람들을 보면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있는데 눈이높다든지

몇번의 회사의 좌절,경제적 좌절로 인해 힘들어하는경우라던지

연애가 잘안되어서 그냥저냥 자기생활 만족하며 살아가는경우라던지

뭐 이런건데 이친구는 두번쨰경우예여

괜찮은 여대나와서 사업도하고 외제차도 끌고 다니면서 약간 거만한(?) 20대시절을 보내다가

사업적으로 몇억을 손해보고 근근히 생활중 우울증 몇개월을 겪고나서

자신의 주변사람의 따스한 조언떄문에 다시 일어난 케이스인데

어제보니 다시 생기가 넘치더라고여

요새 살사도 배운다고 하면서 예전의 통통에서 글래머러스함도 드러내는 옷도 입고

살짝 돈모은 부동산이 3배가 뛰었다고 은근슬쩍 자랑까지....이런 못된사람같으니

잠깐 얼굴만 보려한건데 좀만 더애기해보니 아직 결혼못하고 내사람이 없다는거에

많이 힘들어하고 우울해하더군여.좀만 더애기하면 길거리에서 닭똥같은 눈물을 흘릴듯한 느낌

그래서 어서 운동가라고 하고 잠깐 보았는데

베팍분들 주변에 30대초 여성분들 많이 보시져?

잘좀 위로해주시고 맛있는거 많이 사주세여

30대여자마음 30대노총각들이 알아주셔야 세상은 편안(?)해집니다....

아 이게 아닌가...

뭐 아님 말고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