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너무 춥군요. 추위에 특히 약한터라 이번주 넘 힘들었어요.

올해도 이제 2주 남았구 자연스럽게 또 내년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제 다가올 2010년. 암울했던 20세기와 그저 그랬던 2000~2009 를 지나 이제 희망찬(?) 2010년을

맞이하여...그동안의 나와는 다른 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집 근처 헬스 클럽을 등록했죠. 예전에도 다닌적은 있지만 그냥 땀이나 좀 내구 체중이 늘지만

않도록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달라져야겠다 다짐하구...질렀습니다.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기로 했어요. 베팍에도 운동 많이 하신 분들 계시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달라지고 싶구 자신감을 얻고 싶네요.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에 잠시 망설였지만

나를 위해 이 정도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질렀습니다. 4달 정도 걸릴텐데요. 2010년 4월말에

제가 얼마나 달라질 지 기대도 되구...과정은 힘들겠지만 한번 도전합니다.

좀 비장하긴 한데 혹 결과가 별로 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구요.

혹 좋은 결과 있으면 그 때 과정과 결과도 알려드릴게요. 즐거운 주말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