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프로토 데이입니다

여기 점잖은 옹들이야 겜블이란 진창에서 놀지 않길 바라지만...
저야 뭐 이미 버린몸...

내일 프로토 3연승을 노려봐야 하니...찬찬히 뭔 겜이 있나 보았더니...
일단 축구는 2년전인가 챔스 10폴더 맞춘뒤로 은퇴했고
농구만 가고있습니다...

내일의 농구 게임은 2게임입니다...








한국수비농구의 핵
모비스와 동부의 게임이군요...

한국 토토나 프로토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룰이 있는데...그 룰대로만 하면 상당히 적중률이 높지요..
하지만 그런 룰이 있다는거 자기자신이 부정해버립니다
토토라는 게임이 100번에 1번만 맞아도 본전이 되는데 자신이 기준을 설정해도 99번을 틀리게 된다면 꼭 적중되는 그 게임에 자신의 소신을 틀어버리는 사람이 또한 100명중 99명이거든요...


뭐 하여간
현재 9연승을 노리는 모비스는 LG를 상대합니다
LG 1라운드에 문태영 효과로 어마어마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하지만 2라운드 첫번째 게임 KCC에게 문태영 더블팀이라는 수비해법이 들통나자마자 완전히 털리고 있습니다...
강대협 조상현의 공격력을 믿자니 수비에서 너무 약하고, 이 두선수의 폭발적인 공격력도 수비의 팀을 만나면 그 빛을 잃어버리니 말이죠

그렇다고 수비가 좋은 기승호를 쓰자니 공격형 용병도 없는 LG로써는 점수낼길이 막막합니다
그에 따른 수비가 받쳐주는 팀도 아니구요

홈이 모비스입니다
LG가 원정에서 3승 6패로 전적도 별로 안좋은 상황입니다...

모비스의 실책연발로 자멸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번에도 모비스의 승리가 예측된다고 보아집니다

1라운드에 김효범과 양동근의 호흡이 안맞고 김동우가 밸런스를 못찾았을때 LG가 승리했지만 이제 포지션배분도 되고 김동우가 개안한 현 상태의 모비스를 꺽을팀은 KCC뿐일겁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말이죠 2번째 게임입니다
아니 어떻게 오리온스가 동부에게 저런 베팅액을 줄수있나요?
동부가 강팀인건 인정합니다만...무슨 지들이 마이클조던있는 시카고불스도 아니고...

매치업볼까요?
표명일 - 김승현
김주성 - 이동준
챈들러 - 힐
윤호영 - 오용준
이광재 - 허일영

이동준만 초반 파울트러블에 안걸린다면...오리온스가 매치업상 우위를 보입니다
김승현 - 힐의 2맨게임을 동부의 누가 막는단 말인가요?

김주성, 이광재의 숨통틔이는 플레이로 동부는 지금 성적을 낸겁니다 - 내일 이광재 처참하게 발리면 저득점 예상됩니다 : 김주성은 아마 이동준이 막겠지만...반은 포기상태겠죠...현재 김주성을 막을 국내농구인은 없어요...폭풍하는 포지션이 다르니...

하지만 조나단존스와 챈들러로 허버트 힐을 막을순없죠...


만약 내일 베팅을 해야한다면...의외의 베팅을 해보고싶군요...


뭐 그래봐야 결국 KCC갈거같지만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