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가 너무 없는 사이트와 너무 많은 사이트
- 작성일
- 09-09-22 23:33
제가 농구를 좀 좋아합니다. 그래서 농구 관련 커뮤니티면 여기든 저기든 찾아갔는데
(엠팍에도 농구 관련 게시판 있나 보러 갔다가 엉뚱한 불펜에 코 낀 -_-;) 아무튼 대표적으로
찾아가던 사이트가 점프볼, 다음카페 알럽NBA, NBA 매니아 정도였는데 지금은 알럽밖에 안 갑니다.
점프볼은 실명제라는 거 빼면(그것도 다 조작해서 들어오지만) 디시하고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별 찌질이들이 활개치고 다녔고 그토록 관리자에게 제재를 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전혀 피드백이
없었죠. 그래서 결국 최근에 가보니 완전히 황무지가 됐더군요. 아무리 비시즌이라지만
1페이지에 8월 14일 글이 있더군요.
알럽NBA는 너무 칼같은 규제덕에 별로 이제 발길이 안 가는 곳입니다. 특히 회원끼리 분란이
생긴다는 이유로 정치게시판을 분리한 후 거의 발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치게시판이라는
곳에서 규제라는 보호 속에서(2MB라는 표현도 안됨) 공구리안들이 헛소리를 자주 내뱉더군요.
게다가 사람이 늘기보다는 오히려 줄어드는 느낌이라 역시 하루에 페이지 1, 2개 넘어갈
정도라서 일주일에 한번 가도 복습 가능 -_-;
아무튼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듯하네요. 베이스볼파크처럼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