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 술과 담배에 찌들어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가 이제 제정신이 드는군요~~

제대로된 정모후기나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홋홋..

어제 정모 이전에 주말엔고로케님과 마키짱님이 먼저오셔서 만나뵈었지 말입니다

먼저 그때까 점심시간이라서 정모 장소와 매우 가까운 부산대의 명물 진주비봉에서 돼지국밥에 소주한잔 했지 말입니다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특별히 4000원짜리 돼지국밥말고 6000원짜리 수육백반을 사드렸지 말입니다

홋홋...그때 제가 11시에 일어났는데 눈뜬지 1시간반만에 소주를 마시니 참 햄볶한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산대 꼭대기쯤에 올라가서 쪽문으로 나가면 솔밭에 평상을 펼쳐놓고 막걸리와 파전등을 파는 곳이 있었어요

마키짱님이 이제 술 못마시겠다고 사이다를 먹겠다고 하셨는데 막상 제가 한잔만 드시라고 드린까

사이다는 쳐바도 안보시고 막걸리만 드시더군요 홋홋

홋..거기 막걸리가 윽수로 맛나긴 합니다~~ 거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마치 신선이 된 기분~~!!

거기서 파전에 막걸리를 한잔하는데 파전이 다 떨어져서 두부김치를 하나 더 시켰는데

그러고 보니 안주가 남았는데 술이 없어서 막걸리를 한잔 더 시키고... 뭐 그러다 보니 이런~~ 제가 먼저 취해버렸,,,,

그러다가 모글형님이 4시까지 먼저오라고 하셔서 먼저갔지 말입니다~ 홋홋..

근데 막상 제가 좀 취해서 헤롱헤롱 하는데

가시오가피 라고 적혀있는 뭔가가 있었는데 고로케형님이 이거 술깨는 약이라길래 원샷 했는데

마리누님이 이거 술인데 왜 남의꺼 마음데로 먹냐고 혼자고...ㅠㅠ

저는 분명히 올해 2월 20일 졸업하게 되는 아직은 학생인데 회비는 3만원이라니~~!!! 훌쩍

모글형님 저 학생이지 말입니다~~ 이제 며칠 안 남았는데 학생 대접좀 해주세욧~~!! 홋홋

그러다가 6시가 되어 정모가 시작되는데...

이건 [2편.정규시즌]에서 계속됩니다~~!! 홋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