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생각도 정리하고 바람쐴까 싶어
어제밤 느지막하게 일어섰습니다.
서울역 을지로입구역등등
베팍삼촌들이 제 드레스코드를 배려해 추천해준 곳들을 고민하다가
결국 두물머리로 출발 했떠염.
이래저래 헤매다 겨우 도착했는뎁
늦은밤 사람하나 없이 어두컴컴한 그곳 ㄷㄷ
전설의 고향인가 싶은데
마침 입구엔 장례식장이 있더군요.
호적한 강가에서 밤바람 맞으면서
머리좀 식힐까 했던건데..하아
무서워서 공중화장실앞에서 담배한대 피고 바로 돌아왔떠염
생각이 정리되길 개뿔.
피곤하기만하고 슈..슈발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