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점
궁합 뭐 이런거 있잖아요


종교인들에게는 터부시 되는 경향이 있을거같은데

전 뭐 종교인도 아니고...

실제로 무속인 만나본 기억도 없는듯한데
얼마전에 제비 소개로 어떤 재미있는 누님 한분 만났는데

꽤나 잘나갔던 분이라던데...

전 그냥 재미있는 누나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뭐 물어볼까하다가
에이
그냥 오늘은 잼나게 놀자라는 생각으로 놀다가 집에 갈때쯤 - 대략 다섯시 한 반정도...물론 새벽이죠

제비는 대리기사 부르러 가고
누나가 그러더군요

글을 쓰라고
이왕이면 시...

멈추지말고 글을 쓰라시더라구요


뭐...그냥 흘려들었는데
집에 도착해서 내리는데 누나가 따라내리면서 내눈을 뚫어져라 보더니 "꼭 글 써야돼" 그러시더라는...



뭐 그래서 현게에서 복귀했...
후후후...

내가 글쓸때가 여기밖에 더있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