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사건의 발단과 전모를 위해서 아래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wr_id=1043374&sca=&sfl=mb_id%2C1&stx=msshin07&page=2




지난주 수요일 시청에서의 집회에 아주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셨고, 그중에 여성분이 7분이 참여하셨다.

총 35명의 참석인원이 누구누구 인가보다 7명의 여성유저가 참석하셨다는 말에 혹하는 일부 남성유저들이 있기에
그 여성유저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는 글을 쓰게 되었다.



그렇다. 어쩌면 소개글이자 조공글이다.



오프모임에 활발하게 나오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오프에서 처음 뵌 분들도 있고, 온라인에서조차
뵙기 힘들었던 분들도 계셨다.


그래서 한 분, 한 분씩 몇줄글로 간단하게 코멘트를 하고 넘어갔다. 사실 코멘트를 하면서도
 어느 한편에 치중되어 보이지 않도록 전부다 석줄씩 글의 분량도 맞췄다.


뉴비라면 뉴비일수도 있고, 많은 분들에게 아직 덜 알려진 다섯분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보니,

날뛰는 사자와 마리가 남았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영계와 위 두분은 매우 절친한 사이다. 오프에서 만나기도 수 없이 만났다.



그보다도 이 분들은 이제 뉴비도 아니고, 굳이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될만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이를테면...유명유저다.



그래서 굳이 언급할게 있나 싶어서 '생략'이라고 쓰고 넘어갔다는게 나의 변명이다.



사건은 이렇게 발생했다.




당사자들도, 그리고 그 글을 읽은 많은 분들도 영계가 사자와 마리를 깠다고 생각했나 보다.


다른 여성유저들은 극진히 대하면서 두 사람은 무시한것처럼 보였나 보다.


두 여성유저는 그후로 사람들이 메신저등으로 대화를 하다가도 뻑하면 '생략'하고 넘어간다고 호소한다.


청초하고 여린 두 여성유저의 마음에 상처를 주어서 미안하다.


나는 수도 없이 해명을 했지만 아직 마음의 앙금은 풀리지 않았나보다. 어제도 혼나고 오늘도 혼났다.



어쨌거나 나는 나의 진심에 대해 말했지만 변명에 불과할 수도 있다. 



글쓴이의 진의야 어쨌거나 받아들이는 당사자와 다수의 독자들이 느끼기에 '생략'사건이 두 여성유저를
깐 것이라면 그건 그렇게 받아들이도록 글을 쓴 필자의 잘못이다. 



머리숙여 사과하니, 이제 그 아픔은 잊고 훨훨 날아오르시기 바란다. 



용서가 잘 안되겠지만 용서 좀 해주라.





피토하는 통석의 념을 안고 내 닉네임 앞에 앞으로 한 달동안 [사자마리]를 달겠다. 

다른 여성 유저들이 인증을 해도 당을 옮기지 않겠다. 

이거 내딴에는 무지하게 반성하고 있다는 표시다. 




사자야, 마리야



이제 그만 잊고 넘어가자.




내가 몬 살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