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승철 같은 경우 인격과 관련된 문제라고 보지만 YG는 비즈니스적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천재이미지, 실력파 이미지야 +되는 것이긴 하지만 충성도가 높은 팬들을 봤을 때 그냥 포기할 수도 있는 문제죠.


그렇다면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

아마 지금까지의 비용으로 지금까지와 같은 곡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의 명곡 훔쳐와서 조금씩 짜깁기 하고 가끔은 통채로 쓰면서 쉽게 값싸게 만들었던 방식을 포기하게 되면

순수 창작해야하는데 그럴 경우 곡의 확보는 물론 비용 문제까지 생겨버리니까요.


마치 카피약 만들면서 세계 최고 제약사라고 선전했는데 카피약 못 만들게 되면 세계 최고의 제약사라는 선전을 포기해야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약 자체를 만들지 못 하는 경우라고 할까요??


제대로 된 곡을 뽑아내는 노하우 자체가 없으니 그냥 아니라고 버틸 수 밖에요..


heartbreaker 한 곡이면 깔끔하게 인정하고 넘어가지만 기획사 곡 전반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이 버티는 것이고,

그러니 자연스레 말도 안 되는 해명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왠지 이미지 타격은 좀 받으면서 인기엔 영향을 받겠지만 꾸준히 표절하면서 사업할 것같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