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여느때 같이 세경과 준혁은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

이 시간이 준혁에게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다...

그런데 갑자기 세경이 준혁에게 수학 질문을 하는데



평소 수학과는 담 쌓고 살던 준혁이 이 문제를 풀리는 없고 세경앞에서 망신당한게

쪽팔려서 통곡을 한다




그래서 세오에게 이리 저리 물어보는데 백번들어도 못알아먹을게 수학이고

세오에게 세경이의 수학 수업을 부탁하는데

착한 세오는 흔쾌히 이 부탁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이게 왠일??

세오의 수업은 스타강사를 능가할 만큼 명쾌하고 유머러스까지 하다




둘이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본 준혁은 질투심에 불타오르고

괜히 세오에게 화를 내면서 세오를 내쫒는다



세오는 황당하지만 어쩔 수 없이 집에 가려는데

신애가 준혁과 세경이 같이 바다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보고 있다.




비로소 세오는 준혁이 왜 자기에게 화를 냈는지,

그동안의 이상한 행동을 했는지를 알아차리게 되고...





준혁은 영어뿐 아니라 수학까지 미칠듯이 공부해서 세오 대신

자신이 직접 세경에게 가르쳐 주려고 한다.









이건 뭐 준혁이 서울대 갈 기세~!

요즘 이상하게 계속 준혁이에게 빙의가 되는군요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