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젠가 그젠가 노트북 산다고 글 올리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재보고 고르고 고르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지만,
마음에 제일 끌린 걸 사려고 하니까,
바로 지난 주까지 이벤트로 상품 주고 그랬더군요-ㅁ-;

한 두 푼이면 괜찮은데,
그냥 돈 주고 사면 꽤 되는 돈이라,
갑자기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흥.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더 싸고 마음에 드는 걸로 사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다시 한 번 다나와를 뒤적뒤적한 끝에!

하나를 정했는데,
이건 현재 재고가 없어서,
따로 해외주문하는 거라 10일은 더 걸린다네요ㅠ_ㅠ
10일전에 받아서 쓸 데가 있는데,
흙.

이젠 아무리 찾아봐도 마음에 드는 것도 없는데,
드는 건 죄다 비싸고 이 몸엔 불필요한 것들,
하아.


이틀 동안 노트북 찾느라 벌개진 내 눈,
아악, 돌려줘ㅠ_ㅠ



돈 내고 하는 짓도 마음대로 안 되나,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