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토요일 공휴일이라 아침에 목욕탕을 가려고 해는데 토요일은 쉽니다....-_-;
어쩔수없이 늦게 쿄토로 출발합니다.

새벽에 제법 많은 비가 오더니 다행이 아침에는 맑게 개인날이 되었습니다.
마을계단을 청소하는 청소부 낡은계단에 이끼를 벋겨내는 작업을하십니다.


동네위쪽의 길에서 만난 도둑고양이 밤에 제법 많이 보이던데 음식쓰레기를 밖에 버리지않아서인지 한국처럼 많지는 않더군요.....친절하게 사진촬영에 협조하주었습니다.


마을의 폐가 옆에 열대나무가 인상적이다...

민박집 근처에 학교가 있는데 늦은시간 학교에 가는 학생들...
완전 촌스럽다....일행인 대딩이는 일본애들 촌스럽다하면서 남자들은 멋지다고 감탄한다..
솔찍히 대딩이 녀석도 만만찮게 촌스럽다...게다가 싸가지도 없었다...

예전과 다르게 일본시내에서 보는 일본젊은이들 키가 많이 크다..



쿄토로 가기위해 고속도로로 빠져나왔는데 사고로 도로가 봉쇄되었다....

오사카에서 가장큰 강 이름은 모르겠다....고수부지에서 야구하는 학생팀과 동호회팀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쿄토 우리나라로 경주쯤으로 치자...
금각사에 도착 입구의 주차장에 세워둔 2층관광버스 이걸 타고오는 관광객은 중국인 아니면 한국인이다.


금각사 입구 부적같은걸 입장 티켓으로 판다.
기념품으로 입장권을 내지않고 가져가는데 티켓이 비싼편이다 400엔이던가?

금각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게이샤 모델인지 진짜 게이샤인지는 모르겠다.

실제 처음보는 전통 복장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촬영...

교토중심지에 위치한(사실은 중심가를 빠져나오면 바로보이는)카부키 극장 오래된 건물이란다

빨간벽 안쪽 골모기 '기온'으로 유명한 거리다 차로 출입가능한데 교통경찰이 통제해서 직접 들어가 보진 못했다..

일본의 옛수도였고 고도의 도시란 이름답게 오래된 건축물들이 흔해빠졌다
저기 거리의 절은 근처 기온의 게이샤들이 모여간다고 꽤 유명하다

쿄토의 JR역 위로 대형백화점이 들어섰다...영등포역처럼...
주변에 주차할곳이 마따찮아 이곳에서 식사하기로 했다 야끼소바를 먹었는데 무려1200엔 더럽게 비쌌지만 쟁반 짜장처럼 푸짐했고 맛있었다 명도에서 칼국수 먹은셈 쳤다..

밥먹는 동안 일행들이 처음으로 싸움질을했다 무식했다...
대딩이녀석도 슬슬 똘끼가 보이기 시작했다...

역 백화점에는 옥상에 큰정원을 만들었고 계단이 3층까지 내려다 보이는 멋진 건물이였다

여기도 한국 관광객들이 많았다.

옥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역 쿄토는 건물높이 제한이 있는데 여기가 가장 높은 건물중 하나임에는 틀림었는것 같다.

배터리가 떨어져서 좋은 사진을 얼마 못찍었다...

3탄을 기대해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