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바흐의 칸타타 또 한 곡 - 부활절 화요일을 위하여
- 작성일
- 09-04-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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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大 바흐의 부활절 주간을 위한 칸타타를 하나 더 올려봅니다. 어제, 즉 부활절 월요일을 위한 칸타타는 제목을 눌러보셔요.
일단 첫 대목은 부활한 예수가 제자들을 처음 만나서 한 말 '평화가 너희에게 있으라'를 '너'라는 단수로 바꾸어 쓴 것으로 시작합니다. 어제 올렸던 곡의 가사를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운 연결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BWV 158은 몇 가지 면에서 좀 특이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1. 베이스 독창(소프라노가 노래하는 코랄 포함)을 위한 칸타타라는 점.
2. 같은 베이스로 노래되지만 곡중의 화자(話者)가 수시로 변한다는 점. 첫 곡은 예수(혹은 예수의 말을 전하는 다른 사람), 2,3곡은 누가복음에 나오는 시므온-대략 죽음에 이르러 구세주를 만나는 사람-의 입을 빌어 노래합니다. 이 때문에 이 곡은 부활절 화요일 뿐 아니라 성촉절에도 연주되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3. 따라서 각 곡의 작곡 시기는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그 시기는 심지어 바이마르 시대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는군요. 결국 이 곡의 작곡 시기는 지금까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충 1730년대쯤이 아닐까 하는 정도로 추측할 뿐입니다. 조슈아 리프킨 같은 사람은 1727-8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듯.
두번째 곡인 베이스 아리아와 코랄, 그리고 반주악기(바이올린 또는 플룻)이 얽히는 선율이 이 곡의 하일라이트 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大 바흐의 부활절 주간을 위한 칸타타를 하나 더 올려봅니다. 어제, 즉 부활절 월요일을 위한 칸타타는 제목을 눌러보셔요.
일단 첫 대목은 부활한 예수가 제자들을 처음 만나서 한 말 '평화가 너희에게 있으라'를 '너'라는 단수로 바꾸어 쓴 것으로 시작합니다. 어제 올렸던 곡의 가사를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운 연결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BWV 158은 몇 가지 면에서 좀 특이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1. 베이스 독창(소프라노가 노래하는 코랄 포함)을 위한 칸타타라는 점.
2. 같은 베이스로 노래되지만 곡중의 화자(話者)가 수시로 변한다는 점. 첫 곡은 예수(혹은 예수의 말을 전하는 다른 사람), 2,3곡은 누가복음에 나오는 시므온-대략 죽음에 이르러 구세주를 만나는 사람-의 입을 빌어 노래합니다. 이 때문에 이 곡은 부활절 화요일 뿐 아니라 성촉절에도 연주되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3. 따라서 각 곡의 작곡 시기는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그 시기는 심지어 바이마르 시대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는군요. 결국 이 곡의 작곡 시기는 지금까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충 1730년대쯤이 아닐까 하는 정도로 추측할 뿐입니다. 조슈아 리프킨 같은 사람은 1727-8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듯.
두번째 곡인 베이스 아리아와 코랄, 그리고 반주악기(바이올린 또는 플룻)이 얽히는 선율이 이 곡의 하일라이트 되겠습니다.
Johann Sebastian Bach
평화가 너에게 있으라 Der Friede sei mit dir BWV 158
1. Rezitativ (Baß) 서창 (베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