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염장글입니다. -_-;;


오늘 여친님을 위한.. 자전거 타기 교육이 있었습니다.


목표는 한강까지 였었는데.. 안양천도 못가서 신도림까지만 갔다가 쉬다 돌아왔네요.

여친님이 브라질리언킥은 한국 최강인데..

자전거 타기는 처음이라(정확히 말하면 두번째)..


균형 못잡고 뒷뚱뒷뚱 거리는 자전거를...

인라인 타고 조심스레 뒤에서 잡아주고..

겨우겨우 가르쳐서 신도림까지 갔는데..


엉덩이랑 팔이 힘들다고 해서 중간에 포기~~

농구코트 있는곳에 음료수 마시고 셀카찍고 놀다고 빽~ 해네요.



집으로 오는길에는..

오홋~~~


제법 잘 타더라구요.

좁은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균형도 잘잡고~ 반대편 잔챠도 잘 피하고~

역시나 운동신경이 뛰어나더군요.


와서는 재밌고 시원하고 좋다고~ 다음주에 또 타러 가자네요.

다음주에는 한강까지 가기로 헀습니다.

다음주 한강자전거 벙개때 제가 데리고 나갈께요.


같이 가기로 약속 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