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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선정 올해의 단어, unfriend 입니다.

트위터나 마이스페이스, 네이트온이나 싸이월드가 일상화된 오프와 온이 범벅이 된 인터넷 사회를 반영한 단어라고 하는군요.

이 뉴스를 보고,

그냥 아 한번도 저 단어를 떠올린 적 없는데, 참 저짓은 많이 하고 살았구나 란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제가 워낙에 선긋기가 분명하고, 지랄맞은 성격인지라...

프렌드 중에 언프렌드된 친구가 꽤 되는거 같네요;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오늘따라 친구차단이란 이 말이 왜 이렇게 살벌하게 보일까요....


에휴...



ps1) 날도 춥고 기분도 울적하니 술이 더 땡기네욥+_+

ps2) 올해의 단어 후보에 unfriend외에도 netbook, sexting 등이 있었답니다;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