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초등학교 5학년경..

누나들하고 같이간 야외 수영장에서 험한꼴(?)을 당한 이후로..

처음으로 수영장에갔습니다.

이제 터질려고하는 배와... 점점 굳어가는 몸...

그래서 선택한... 수.영.  두둥~!

난 할수있어!! =_=v


맵시나는 수영복과 수영모, 비싼 수경(수영복보다 더 비싼..;;), 가방을 사고

간단한 샤워 도구를 챙겨들고.. 출발!!!


움.. 수영복입으니... 역쉬... 제 배가 좀 크긴하더군요.. 도드라져보인.. =_=v

간단한 체조 후에..

"처음 오신분들 한쪽으로 모이세요"  - 어슬렁..

"배워본적있으세요?" - "첨인데여" =_= 


초보코스.. 3명.. 남2, 여1...

남자 한분.. 예전에 물가에서 좀 노셨다함..

여자 한분.. 예전에 기초과정은 마치신 분인데.. 또하시는..;;;

고로... 쌩초보는... 하아..;;;;;


오늘 배운건..

1. 발차기

2. 호흡법

발차기하다가.. 근육통이...;;;;

호흡법으로 음.파. 를 하라는데.... 물만.. 열씸히먹었..;;


하아.. 무엇보다....

물속에서 엎드리기만하면.. 무조건.. 가라앉...;;;;;;


옆에서 지켜보시던 몸매만큼이나 마음씨도 후덕해보이던 여성분이....

답답하셨나봅니다.

"상체에 힘빼세욧!!, 발만 움직이지말구 허벅지랑 전체적으로 좀움직이세욧!"


그래도.. 역쉬나 가라앉는..... ㅠ_ㅜ


흑.




저.. 언젠간.. 뜨겠....죠??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