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여보세요 거시기입니다"
"야 오랜만이다 나 거시긴데.."

할 녀석들은 다 하고
못하거나 안할 녀석들만 남아서
한동안은 갈 일 없을줄 알았더니
결혼식에 오라고~

이건 생각들면 안되는데
정말  친한 친구나 선후배아니면
부조(부주?)나 맛도 없는 부폐먹으면서
시간버리는게 아까워요.
독거에 귀의한 전 회수할 길이 없자나욧!

더더욱이 번호표뽑고 기다리는 은행에 온거마냥
의례적인 진행들도 마음에 안들구요.

그래서, 거의 병원과 동급으로 싫어합니닭
양복입기도 귀찮고 말이죠~
양복입은 이상케 피곤해지더라능;;
절대 양복바지가 작아져서 그런게 아닙니닭!

저번에 한번은 바로셀로나 져지를 입고갔더니
전 괜찮은데, 주위에서 민망해 하더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