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녕하세욧

베팍의 떠오르는 동네북 당수입니닭 ㅠㅠㅠㅠ

요즘은 보는분마다 다 자르시겠다고 어흐으흐흐허

자를만한것도 없는뎁 ;;;; 

잘리믄 장량같은 악랄한 환관이 되버릴테닷;;


오늘도 느지막하게 퇴근하고 집에 왔슴돠

사무실에서 집까지 오는길이 유흥간데요 

연휴라 그런지 다들 해맑은 표정으로 드링킹하고 계시더라구요

혹 업소탐방오신 소보횽아가 계실까

설레이며 얼굴 뻘개진 아저씨들을 서칭하기도 했습니닭

십라 난 이제 퇴근하는데 궁시렁 거리고 있는데,

후배 녀석한테 전화가 옵니다.



횽아 내일 촛불 1주년이라는데 같이 안가실라우?



그 소릴 듣고서야 

벌써 일년이나 지났구나 싶데요.

새벽까지 아프리카중계보며 분을 삭이던 때가  

대학다닐때도 짱돌한번 안들어본 날라리가

집회랍씨고 쏘다니던 때가

광고를 보고 처음 옆동네를 갔던 때가


벌써 일년이나 지났네요.



설레이며 옆동네에 처음 글쓰곤  

무플에 민망시러할때

레인사마가 달려와 첫플달아주셨더랬죠 

일년이 지난 지금.  

베팍인이면 누구나 자르러 달려드는 동네북이

으허허으허허허 ㅠㅠ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서 뜨거워졌던 적이

참 오랜만이여서 .

아니 사실은  처음이였던터라 

일년전 이맘 때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