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몇년만에 최대 한파가 몰아치는 파리에서

구라통신 파기잡니다.

오늘 샹제리제 거리의 스타붹스 커피숖에

철만나 물이 한껏 오른 미친 커플이 나타나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커플은 한겨울 한파에 따스한 곳에서 누추한 몸 녹이고자 찾아든 시민들에게

손발이 오그라들게 하는 행각을 펼쳐, 차가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목동 아이스 링크 비스꾸리하게 꽁꽁 얼려버렸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은 자리가 두개임에도 불구하고, 포개지는 신공을 발휘하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용감한 시민이 삿대질을 하고 COB를 이마에 붙인채 피켓 시위를 하자,

갑자기 삐뚤어 질테다 모드에 돌입,

죽기 일보직전인 사람에게도 그런 인공호흡은 하지 않을법한 과도한 인공호흡과 함께,

남자의 화려한 손놀림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죽일테다를 외치던 용감한 목격자는,


그냥 조용히 눈물을 훔치며,,

'부럽지 않아,,' 라고 독백하였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