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 아는 동생이 처자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그냥 아는 오빠, 동생으로 말입니다

근데 그게 좀 심하게 친한편이라서 맨날 같이 수업듣고 밥도 같이 먹고 뭐 그러는데

사실 생긴건 저보다 별로지만 그냥 여자들한테 정말 잘해주고 친절하고 센스가 있고 여자들 잘 배려해주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 여학생들중에 한명이 너무 좋아졌답니다

근데 그 여학생은 이미 다른과에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

같은 학교라서 둘이 다니다가 남자친구를 만나거나 그 여학생이 남자친구랑 같이 다니다가 자기랑 마주치면

왠지 움츠러들고 뭐 그랬다네요

그러다가 어느날 둘이 같이 가다가 반대편에서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등장..

괜히 고개 돌리면서 움츠러드니까 여학생이 한말


"이제 안그래도 된다."

근데 이 눈치도 없고 타이밍 하나 제대로 못 마추는 이 놈이...

그냥 저냥 눈치만 보다가 6개월을 보내고 지금에서야 그 여학생이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다네요..

이런 지지리도 타이밍도 못 맞추는 불쌍한 자식...ㅠㅜ

통닭 통닭..


저는 타이밍 맞추고 자시고 할일이 없으므로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