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사회 친구도...

대학친구도....동네친구도...

74년 범띠에...또는...그 위로...2..3살 많은...

그러니까...

36, 37, 38, 39.....아직 장가 안간 사람들 꽤 있습니다.

그렇다고...그 사람들이....찌질이에...캐백수냐.....그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번듯한 직장에.....잘놀고....

장가 왜 안가냐고 물어보면...필요성을 못느낀다나...

그렇다고...딱히 일부러 안가는건 아닌데...

하자는 여자도 없고.....하고픈 맘이 드는 여자도 없고...

한해두해...지나다 보니...이 나이까지 왔다고..

다 비슷하더라구요.

명절때나...주말에나.....놀고 싶은거 다 놀고...

그렇다고 돈을 모아야 겠다는 책임감보단....그냥....그때그때...차 좋은거 사고..

그렇게 살더라구요.


부럽단 생각은 가끔.....프리하게 노는거 보면 들긴한데...

그보단 그냥 아들딸 놓고...마눌이랑..가끔 데이트 하는 삶도 만족스럽죠.

다만.....



이자식의 아들넘....

도대체...이시간에도 안자고...놀아달라고...허벅지 찌르는데...정말...

돌아삐겠습니다...

이글 쓰는 동안에도.....저...기 가서 놀아주다...와서...한줄쓰고..

또....아빠 불러서....가서 놀아주다 와서 쓰고.....ㅠ.ㅠ


정말...귀찮아서리.........

야 이넘아...잠쫌 자라...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