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구경이
불구경 혹은 싸움구경이라면

세상에서 참 재미있는 대화소재거리는 뒷다마가 아닐까한다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유명세를 치루는 그들도 안티가 있는데
하물며 비호감을 자랑하는 나는
내가 없는 오프자리 혹은 네이트온과같은 그들만의 대화장소에서 얼마나 가루가 되도록 까일까하는 생각을 해보면 절로 웃음이 난다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남말하는걸 듣는것도 하는것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어느 순간부턴가
오프모임에 빠짐없이 나가다보면 이 사람 이야기가 나오고 저 사람 이야기가 나오고 때론 내가 까고 내가 까이고



문제는 그걸 내가 모르면 상관없는데 워낙 좁은 바닥이다보니 다 들려온다는거



누가 누굴 싫어한다더라라던가
누구는 같이 어울리기 쉽지 않다라는 소리는 정말 많이 들리는데


왜 정작 누가 누굴 좋아하는거같지 않아?라는 말은 들리지 않는걸까?




누군가가 누굴 좋아하는건 쉬쉬해야하는거고
누군가가 누굴 싫어하는건 까발려야하는건가

그 반대가 되면 좋으련만



일단 뭐 온에서의 내 모습이든 오프에서의 내 모습이든 나에게 부담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까지
친절을 베풀만한 호인은 아니기때문에 별 신경안쓰는데

온이든 오프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해주면 좋을거같다

난 머리가 총명하고 영민하며 눈치가 빠르고 제법 똘똘하지만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안해주면 이 사람은 나와 벽을 쌓고 싶어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해버리기 때문이다





일단 점심밥을 저번달 27일부터 안먹고 있어서 내내 배가 고픈데 살은 하나도 안빠져서 썩소나오는 점심의 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