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아웃백에서 알바를 할때가 있었어요

딴건 아니고 직원의 경우 50% 할인을 해준다는 정보를 듣고

일하게 되었는데

제가 주로 한일은 아침에 하루 영업을 준비하는 일과 실제 영업이 시작되면 설거지 였읍죠

먼저 아침에 오면 스테이크를 굽는 그릴에 베이컨을 굽습니다

아웃백에 오지치즈후라이라는 메뉴에 보면 아래 그림처럼 베이컨을 잘라서 뿌려놓은게 있는데



그건 아침에 와서 바싹 구운다음 그림을 빼고 저렇게 썰어 놓거든요

근데 일단 아침에 100개 정도를 굽는데

굽고 나서 일단 두어개는 따끈 따끈 하고 바삭바삭할때 제 입으로 쏙..홋홋

오늘 파스타에서 삼겹살을 굽길래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그때 아침에 빈속에 먹는 바삭바삭하면서 짭쪼름한 베이컨은 정말 최고였어요..

그리고 부쉬멘브레드...요 밑에 그림...



이걸 옆으로 갈라서 그 안에 버터바르고 양상추 끼워넣고 삽겹살..아니 베이컨을 넣고

허니머스터드도 넣어서 먹으면 ~~~츄릅 츄릅~

너무 맛있었는데

그건 제가 막내라서 마음데로 못 해먹고 같이 일하는 누나가 맹글어 줬는데

어찌나 맛나던지...츄릅 츄릅

하아...

괜히 뻘글 쓰려고 아웃백 홈피에서 그림 퍼오다가 배만 고프네요

하아..아웃백 가고 싶어욧~~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