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뭐 이런 찜질방이 다 있는지
- 작성일
- 09-11-19 00:55
이번주 화요일.
둘러볼 곳도 있고, 아는 사람들 만날 겸 해서 춘천에 갔어요.
대학동기와의 술자리가 늦어져 찜질방에서 하루 묵게 되었습니다.
목욕 및 찜질 좀 하다가 티비보던 중 스르륵 잠이 들었는데, 이게 왠 걸... 바닥이 차갑더군요.
거기다 수면실엔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게 느껴져서(어제 춘천 최저기온 -7도)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한두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바닥이 따뜻한 곳을 찾아 돌아다녔다는...
새벽에 안 자고 담소를 나누고 계셨던 분들은 아마 절 몽유병 환자로 여겼을거에요. ㅠㅠ
그러다 7시쯤, 어딘가에 이불이 보여서 그거 덮고 그나마 잠다운 잠을 청했습니다.
찜질방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이렇게 자면서 고생한 적은 처음이네요.
보통 찜질방 바닥 따뜻한 편 아닌가요?
둘러볼 곳도 있고, 아는 사람들 만날 겸 해서 춘천에 갔어요.
대학동기와의 술자리가 늦어져 찜질방에서 하루 묵게 되었습니다.
목욕 및 찜질 좀 하다가 티비보던 중 스르륵 잠이 들었는데, 이게 왠 걸... 바닥이 차갑더군요.
거기다 수면실엔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게 느껴져서(어제 춘천 최저기온 -7도)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한두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바닥이 따뜻한 곳을 찾아 돌아다녔다는...
새벽에 안 자고 담소를 나누고 계셨던 분들은 아마 절 몽유병 환자로 여겼을거에요. ㅠㅠ
그러다 7시쯤, 어딘가에 이불이 보여서 그거 덮고 그나마 잠다운 잠을 청했습니다.
찜질방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이렇게 자면서 고생한 적은 처음이네요.
보통 찜질방 바닥 따뜻한 편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