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프랑수아 쿠프랭 (16)
- 작성일
- 09-03-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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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프랑수아 쿠프랭의 작품입니다. 앞서 올렸던 글은 아래에.
클라브생 곡집 제 1권 (1713)
1. Ordre 1
2. Ordre 2
3. Ordre 3
4. Ordre 4, 5
클라브생 연주 기법 & 클라브생 곡집 제 2권 (1716-1717)
5. L'Art de Toucher le Clavecin & Ordre 6
6. Ordre 7, 8
7. Ordre 9, 10
8. Ordre 11, 12
클라브생 곡집 제 3권 (1722)
9. Ordre 13, 14
10. Ordre 15, 16
11. Ordre 17, 18
12. Ordre 19
클라브생 곡집 제 4권 (1730)
12. Ordre 20
13. Ordre 21, 22
14. Ordre 23, 24
15. Ordre 25-27
지난 글까지는 클라브생 음악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오르간 작품입니다.
쿠프랭의 집안 역시 독일의 바흐 가문 못지 않은 음악가 집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의 삼촌인 루이 쿠프랭-사실상 프랑스 바로크 건반음악의 선구자-도, 아버지인 샤를 쿠프랭도 모두 오르가니스트로 파리의 왕궁에서, 교회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쿠프랭도 10대의 나이부터 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해 20대에 정식 오르가니스트 자리를 얻은 것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그가 오르간이라는 악기에 정통했을 것은 틀림없어 보이지만, 그의 오르간을 위한 작품은 상당히 많은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뜻밖에 극히 초기에 쓴 두 곡-쿠프랭이 출판한 최초의 곡이라지요-밖에 전해지지 않습니다.
오늘 올리는 곡도 그 중 하나인데 전형적인 미사의 형식 자비송(키리에)-영광송(글로리아)-신경(크레도)-상투스-주의 어린 양에서 신경 부분이 봉헌송offetorium으로 바뀐 것으로 오르간이 먼저 한바탕 훑고 지나가면 이를 받아 정선율Cantus firmus로 합창이 가사를 전달하는 형태입니다.
구성은 1-5. 자비송 6-14. 영광송 15. 봉헌송 16-18. 상투스 19-21. 주의 어린 양 으로 되어 있습니다.
François Couperin
일반 교구를 위한 미사곡 Messe pour les paroisses
1. Plein chant du premier Kyrie, en Taille.
2. Fugue sur les Jeux d'anche. 2e Couplet
3. Récit de Chromhorne. 3e Couplet
4. Dialogue sur la Trompette et le Chromhorne. 4e Couplet
5. Plein chant. 5e dernier Couplet
9. Dialogue sur les Trompettes, Clairon et Tieres du grand clavier et le bourdon avec le larigot du positif. 4e Couplet
10. Trio à duex dessus de Chromhorne et la basse de Tiere. 5e Couplet
11. Tierce en Taille. 6e Couplet
15. Offertoire sur les Grands j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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