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잡히려고 성형을 한 살인범이 어제 체포되었습니다.
- 작성일
- 09-11-11 09:51
안잡히려고 얼굴전체를 뜯어고치고 점까지 뺀 영국여성을 죽인 살인범이 어제 오사카에서 검거.
2007년이고, 그제까지 즈희 삼실앞 전철역에 수배전단이 붙어있었으니 극적이라 말할수도 있었습니다.
대충 어제 뉴스에서 들은 개요를 정리해 보면,
1. 2007년 영국출신 영어회화 여선생님 변사체로 발견(22세, 상당한 미인이더군요)
2. 변사체로 발견된 곳이 그넘 집 베란다의 욕조.
3. 경찰들이 조사하러 들이닥치자, 경찰 6명을 뚫고 맨발로 도주(경찰 뭥미.ㅡ.ㅡ;;;;)
4. 여기저기서 성형수술.
5. 도주후 오사카에서 1년3개월 건설회사에서 근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직원들한테는 30년간 히키코모리 생활을 해서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취직했다고 함.
돈을벌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하고 목표액은 100만엔)
6. 해외도주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함(여권신청절차의 책을 사달라고 직장상사에게 부탁함.)
7. 오사카에서 오키나와로 가는 훼리를 타려던 중 신고로 검거.
대충 이렇습니다.
챰 얜 해외로 날랐을줄 알았는데 아직 국내에 있었나 보군열.
부모님이 두분다 의사라 윤택한 집일텐데 별 또라이..ㅡ.ㅡ;
그나저나 며칠전에 국내 연론에서 오사카에서 잡혔다고 오보를 냈길래 한번 씹은적이 있는데
진짜로 오사카에서 잡혔...;;
기자님하 예지력.ㄷㄷㄷㄷ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