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975년 미스터 유니버스 미스터올림푸스 라는 양대 보디빌더 대회의 출전자들의 대회전 대회후까지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 입니다.

이때 당연히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5회연속 우승자이면서 6회 연속우승의 기록을 노리는 아놀드 슈왈츠네거 그리고 그들의 강력한 도전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90키로 이하의 최고의 선수인 이탈리아의 프랑코

거물급 루키로 떠오르는 신성 루이(외화 헐크의 변신후의 그배우가 맞을겁니다..후에 몇차례 드라마에 출현하고 헐리우드의 배우들의 트레이너로 변신했던것으로...)

그외 70년대를 주름잡던 전설적인 보디빌더들이 나오더군요
당시 최고 전성기였던 아놀드는 겨우 28세의 젊은이였음에도 수많은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더군요 

강력한 도전자들의 견제 속에서도 항상 분위기를 주도하고 당당한 모습 그러면서도 전혀 원망을 사지 않는 대인배스러움...

강력한 도전자였던 루이는 3위에 머물렀고 첫 국제 대회에서 쓴맛을 보내요...(첫출전에 3위를 한것만으로 이미 괴물..)

가장 절친한 친구인 프랑코는 90이하에서 우승하고 두체급 종합우승자는 아놀드가 됩니다.
이대회에서 28세 전성기라 할수 있는 나이에 아놀드는 은퇴를 합니다....

경기중 시상중에 지겹게 유일무일한 이란 극존경의 맨트가 자주나오는데 이당시 아놀드는 보디빌더들의 신이자 우상이였네요..

현재 보디빌더에 비교해서 손색이 없는 벌크와 근조직의 세밀도 그리고 최강의 균형미..

보는 내내 아령을 들고싶게 만드는 영화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