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가격에 대한 단상 ㅡㅅㅡ
- 작성일
- 09-10-14 21:53
사진은 구글 검색해서 찾았어요 'ㅅ'
6개들이 3000원하는 과자가 있어요.
근데 이걸 다이소(=천냥백화점)에서 2000원에 팔더라고요.
할인 마트에서도 2400원 아래로는 팔지 않는데 말이죠.
저야 뭐 좋~다 하고 샀지만,
이걸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산다고 생각하니 정말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ㅠㅠ
(2000원에도 살 수 있는걸 3000원에 사면 무려 1000원이나 손해;;잖아요 ㅡㅅㅡ;;)
예전에 백화점에서 50만원짜리 코트(모피였는지 밍크였는지 암튼!)가 팔리지 않자,
자기들 맘대로 가격을 100만원으로 올려 놓고,
50%세일이라고 거창하게 이벤트 열어서 50만원에 잘 팔아 먹은 적 있었지요.
가끔 패스트 푸드점에서 햄버거 파격 세일하는 거나,
(한때 롯데리아에서 특정시간대만 거의 반값에 가깝게 햄버거 팔던적이 있었지요)
아니면 저렇게 값 팍팍 깎아서 파는 과자보면 별 생각이 다 들어요. 'ㅡ'a
아무리 마케팅이라고는 하지만(제가 위에서 말한 과자는 요즘 유행하는 웰빙을 표방하여 값 있는데로 비싸게 받는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결국은 싸게 팔아도 이윤이 남는 것을 너무 욕심부려서 비싸게 파는게 영~ 기분도 안 좋아지고요.
값이 싸면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서 잘 팔릴 텐데
그노무 럭샤리 고가전략이 뭔지;;;;;;에혀~
질소충전 작작하고,
럭샤리 콘셉트 따윈 저 멀리 던져버리고,
과자 값이나 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이것 ^^;;;;;;;
※전.........초딩때 100원하던 빼빼로가 700원 찍을 때, 진정 말세(!)가 다가왔음을 느꼈습니다 ㅡ0ㅡ
에서 2000원에 팔더라고요.할인 마트에서도 2400원 아래로…', 'http://pds16.egloos.com/pds/200908/12/83/a0016483_4a82d3e6af9f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