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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중적인 리스트를 내놓는 인터넷 영화 사이트 Ain't It Cool News에서 2009 Best 50을 발표했습니다.

놀랍게도 Best 10에 호주 영화 3편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박찬욱의 열렬지지자였던 이 사이트가 이번에는 봉준호의 <마더>를 3위에 꼽았습니다(<박쥐>는 32위). 게다가 <업>을 버리고 <판타스틱 Mr. 폭스>를(<업>은 23위), SF물로는 <아바타>보다 <스타트랙>에 더 높은 점수를 준 것도 특징입니다.

저는 이 리스트를 믿고 혹평이 자자한 테리 길리엄의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을 보러갈까 생각 중입니다.





1. 로버트 코놀리 감독, <발리보> (Balibo, 2009년, 호주)




2. 워익 쏜톤 감독, <삼손과 데릴라> <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 2009년, 호주)





3. 봉준호 감독, <마더>(Mother, 2009년, 한국)






4. 코엔 형제 감독, <시리어스맨> (A Serious Man, 2009년, 미국)





5.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더 걸프렌드 엑스피어리언스> (The Girlfriend Experience, 2009년, 미국)





6. 웨스 앤더슨 감독, <판타스틱 Mr. 폭스> (Fantastic Mr. Fox, 2009년, 미국)




7. J.J. 에이브람스 감독, <스타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년, 미국)





8. 테리 길리엄 감독,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2009년, 미국)




9. 아담 엘리엇 감독, <메리와 맥스> (Mary and Max, 2009년, 호주)




10. 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바타> (Avatar, 2009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