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www.youtube.com/user/helpmefindparents


당장 보시고선 WTF..... 하시리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유투브 메인에 올라있길래... 한번 가봤더니.. 웬걸... ㅎㅎ



저도 첨에 이친구 발음 듣고는.... 유럽앤가~?  그러다가

"짜식 일본식으로 영어하는구나. 코메디지?"

"코메디는 아닌거 같은데... 이거 뭐지?"

-> 밑에  소갯글 읽기 시작....


ㅎㄷㄷ...




어린시절 미국서 ""일본""으로 입양돼서.....

(정확히 하자면, 미국살던 일본인 부부가 백인아이를 입양,

그리고는 일본으로 통째로 옮겨감)

일본인으로 성장한... 한 백인이 되겠습니다.....



나이 한참 먹고 머리도 벗겨져가는 가운데

자기 부모를 찾는다고 "이역만리" "미국"을 돌아다닌다네요. ㅠㅠ




일단 블로그에서 글을 쭈욱 읽어봐도...

너무 꼼꼼하고 정성스럽게도 문법에 잘 맞지 않아서........

진짜이거나.....

아님 대박 사기거나... 둘중 하나같은데, 후자짓을 하기엔 삶이 너무 힘들듯하고..

( 방금 체크했는데 ... LA 지역 신문에 기사가 올라와있더군요. 진짜같아보이긴 합니다.)



암튼..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뒷통수를 강타하는 그런 느낌이 있네요.

다"문화"가정에서 큰 애도 아니고....  ㅡㅡ;;;


뭐랄까.....기존에 제가 생각하던  우리나라의 다문화, 다인종 사회 문제 제반에서 ....

뭔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케이스 같아서...  뜨끔한 느낌이 드네요.



뭐... 이런 유사 케이스가 국내에 없었던것은 아닙니다.

러시아아서 입양왔던 장수인양 케이스가 있는데...

이경우는 뭐 부모님 다 있고, 나이도 꽤 돼서 왔던지라...

다소 위의 케이스랑은 차이가 나는게 사실이지요.




암튼 놀랍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뒤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갈수록 궁금해지네요..



맨날 전세계로 나가는 우리 불쌍한 아이들만 보다가...

리버스 케이스가 일본에 있다고 하니..... 대략 멍~ ㅡㅡ;

그래도 유럽쪽은 다인종이어서 그나마 나을텐데....

일본은.. 국대만 다인종인거 같든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