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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저는 진돗개형 여자와 리트리버형 여자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안 보신 분들은 저의 앞 게시물을 참조해 주십시오).

그러면 이번에는 리트리버형 여자의 특성에 대해서 좀 더 말해보겠습니다.



사실, 리트리버와 리트리버형 여자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리트리버의 성격은 본능적인 것이고, 리트리버형 여자들의 성격은 성장과정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리트리버처럼 모든 이성에게 애교를 부리면서 애정을 갈구하고, 모든 낯선 이성에게 습관적으로 상냥하게 구는 여자들의 행동은 성장과정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입니다.


보통, 어려서부터 누가 봐도 빼어난 미인인 여자들 중에는 리트리버형 여성이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들에게는 누구나 호의적이고 친절하게 대하기 때문에, 그녀들은 특별히 애정이 결핍될 이유가 없어서, 애정과 관심을 갈구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 특별히 교태를 부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김태희나 이나영 급의  빼어난 미인들은 주로 진돗개형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중간하게 생긴 여자들은 항상 애정을 갈구하고, 매력을 증명하고싶어하고, 또 이성의 관심이 매력을 증명하는 거라고 착각하죠.

이는 사실 그녀들이 남자들의 속성을 전혀 모르고 하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 열 여자 싫다는 남자는 없습니다. 남자들은 기회만 되면 어떤 여자들이라도 일단 도킹을 하고싶어합니다. 그래서 왠지 줄 것 같고 줄 가능성이 열린 여자들을 보면 본능적으로 관심을 보이죠. 그러나 저러한 착각 속에 사는 여자들은 이러한 남자들의 관심이 자신의 매력을 증명하는 거라고 오해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