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
역시 오늘 경기는 빅매치였어요,,

ㄷㄷㄷㄷ

도재욱선수, 너무 뛰어난 선수고, 토스 연승중,,
정말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죠..

첫경기는,,,,
정말이지, 전형적으로 상대의 전진 플레이에 당하는가,,,,
역시 병구인가,, 그런 생각이....

하지만 우리의 병구선수는 얼굴빛이 변하지 않더군요,,
심각한 표정이긴 했지만, 왜 졌나,,,
그대로 부스에 남아서,, 숙고하더군요,

김가을 감독님도 나오셔서 부스에 들어가서 병구선수와 이야기를....
김가을 감독님 꺄아~~ 멋져~~

두번째 경기,,
투게이트까진,, 그러려니 했죠,
3게이트 올렸을 때의 그 탄성, 첨에 옵이 그 부분 잘 안잡아줘서 다들 파일론이려니 했는데,,
ㄷㄷㄷㄷㄷ 게이트 -_-;;;;

이어진 4게이트 -_-;;;;

하지만 정찰을 못한 도재욱선수는 확장,,,,

늘 범생 플레이였던 병구선수의 변화를 느낀 경기였습니다.

세번째경기....
오늘 님들이 중계방 여신거 저도 봤어요 ㅎㅎ
하지만,, 도재욱선수는 그렇게 침착한거같진 않았습니다.
경기장 분위기는,,,
쉬는 시간 내내 도재욱선수 불안한 모습....

병구선수는 이긴 경기 후에도 부스를 떠나지 않고 경기에 집중했구요,

도재욱선수가 세번째 경기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모습에,
심리적으로 말렸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진 완전 프로브 사냥,, 완전 사냥개같던 리버..

오히려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도재욱 선수의 모습은 차분해보였습니다.

삼경기를 앞두고 보인 그 불안한 모습은 사라지고,
비장한 눈빛에,,
뭔가 할거같은 그런 눈빛....
전,, 끝까지 갈까봐 두려웠죠 -_-;;
걍 3:1 로 이겨버리길 바랬는데,,
너무 피곤했거든요 -_-;;;;;;

아,,
경기장 분위기론,, 솔직히 병구선수가 초반 깜놀할 투게이트 최대 전진 빌드로 괴롭히지 않았다면,
그냥 일반적 분위기로 나갔다면,,,,
도재욱 선수가 이겼을지도 몰라요,,
그만큼 비장했음.

그리고 그 마지막 경기도 보세요,
그렇게 초반에 흔들려 놓구도,, 세상에....
중반 되니까 인구수 따라잡히고 -_-;;;;;;;;;
도재욱선수가 왜 무서운지....

오늘 경기는,, 병구선수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던 유연함을 조금 키운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동안 병구선수의 정석플레이 범생 플레이에는 익슥했지만요.

아,,
역시나 여러분들,,
절 찾느라 게임을 열심히 보셨군요!!!!

역시..
난,,,,
스타계의 부흥을 가져올,, 기린아!!!!!!!!!!!!!!!!!!!!!!!!!!!!!!!!!

사실 공룡옷 입구 갈까도 생각했었는데요,,
공룡옷은 너무 덥고,,,,
불편한데다가....

공룡옷을 입어버리면,,,,
삼성 로고가 안보이잖아요,,
회장님이 싫어하실듯 해서....

아,,,
피곤하네여....

많은 분들,,
오늘 저 나온거 보셨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