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음음.

접때 걍 보고왔어연. 요로코롬만 썼었는데


집에와서 오늘 글을 복습하다보니.

그날 공연에서 첫번째 나온 곡을

레릿고앳댙님이 올려놓으셨길래. 홍홍.



이병우씨 기타 콘서트 갔었졈. R석!! -_-)...

가난한 자취생이라 자미로 콰이 공연도 차마 예매하지 못한지라.

요것도 물런 제가 산게 아니고;; 누가 보여준것 ㅠ_ㅠ).. 하악.

이병우씨...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붕인데;;

뭐; 기타앨범 국내에서 여럿. 내고 활동하다가. 유학가서. 기타 연주쪽 장학생으로 우등졸업하고 머시기머시기.

요새는 연주자보다는 영화음악쪽으로 유명한..

왕의남자, 괴물, 호로비츠를 위하여, 연애의 목적 등등...

최근에는 바람의화원 음악을..

(엠넷에서 짧게 나오는 프로그램 있던데.. 조성모랑 노래도 부르고-_-딩가딩가. 엠넷 홈페이지가면 볼수있어연.)





실은 이병우씨 음악을 잘 모릅니다-_-..

보여주신붕이 매년 가서 볼 정도로 좋아하는지라. 따라간것일뿐.

예전에 예술의전당에서 무슨 클래식 공연할때 잠깐 나오셔서 2곡정도 연주한거 들은적이 있는데 (기존 클래식곡)

제가 클래식 음악을 잘 듣곤 하는데. 이상하게 라이브로만 들으면 잠이와연_-_..

그래서 이번에도 혹시나 졸까. 걱정했는데. 재밌게 잘 봤네연.

(봤더니 SBS에서 HD용 카메라 설치해서 찍어갔으니. 조만간 방송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부랑 2부로 나눠진 공연인데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이랑 반대의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다고..

1부는 기타앨범에 나온 곡 위주의 공연 (기타+베이스+퍼커션 조합)

2부는 영화음악이랑 클래식.. 그리고 관객들의 요청에 따른 기타솔로들.. (기타+오케스트라)


1부는 아는노래 몇 없었는데도 재밌게 잘 들었고.. 말씀도 재밌게 잘 하시더라능. 장재형씨 노래도 잘하시고.

2부는 친숙한 영화음악들도 여럿 나와서 재밌었네연. 오케스트라에서 소리가 쵸큼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긴했지만. 홍홍.


글고 마지막 솔로할때. 혹시나했던 조성모군이 나왔는데. (관객석에 앉아있다가..)

사람들이 아무도 못알아보더이다;; 머리를 욘사마 스타일로 길러버린지라..

그러다가 소개해주니 그때가서 오오오 +ㅂ+ 하는 분위기-_-..

양희은 누님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부르는데. 뭐. 음음. 엠넷에서 한번 본지라 패스.



직접 제작한 듀얼기타 (앞면은 나일론줄, 뒷면으로 돌리면 쇠줄..)

막대기기타?-_-.. 뭐이런 신기한 악기들도 재미었고..

공연 자체도 재밌었네연. 이런거 첨가본거지만.



싸인도 받고.

사진도 좀 찍을랬더니.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서-_-

문화시민인지라 공연장면은 찍지 아니하였고-;;


인증은.

이병우쌤 인증-- (이런붕덜도 본인 동의 얻고 올려야되는거 아니져?-_-)






으음.

조성모랑 딩가딩가 동영상이 있길래 뽀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