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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안습 스토리까지는 아니고~

작성일: 08-10-28 10:39

글쓴이: 발업지짐이
IP: 120.♡.♡.75; 글쓴이의 다른 게시물 보기

추천: 0

조회: 437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울아버지 젊으셨을 적에

아세아 자동차공장에서 일하셨는디요

일을 잘하시고 나름대로 총기가 있으셨는지

회사에서 일본 유학을 보내준다고 했었데여

가족들도 다 보내주고 집도 마련해준다는 아주 좋은 조건이었다는데

당시 저희 엄니가 저를 임신한 상태여서

손주보기를 원하는 할부지의 반대로 그만 무산됐답니다.

만약 그때 제가 일본에서 태어났으면

...

아흑 다까꼬 짱~~♡ 사랑스럽다능~ 항가항가~

히끼 고모리가 됐을지도 모르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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