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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한국사위' 니콜라스 케이지가 200억짜리 호화저택을 판매한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지에 따르면 케이지는 공시 지가 200억 원(1590만 달러)에 달하는 자신의 저택을 매물로 내놓았다.

미 국 로드 아일랜드주 미들턴에 위치한 케이지의 저택은 10만㎡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저택 경관과 외부 시설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 저택은 테니스 코트와 넓은 수영장을 비롯해 낚시터, 헬스장 등 완벽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부도 화려하다. 서재가 딸린 12개의 방과 바다가 보이는 거실, 주방은 고풍스런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케 이지의 집은 미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소개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개의 의자가 구비된 넓은 손님맞이용 테이블과 앤틱한 느낌으로 꾸며진 집안 복도가 관심의 대상이었다. 해외 팬들은 "케이지의 분위기와 맞게 품격있게 꾸며졌다. 예스러운 느낌이 강하지만 거기서 풍기는 위엄은 상당하다. 테니스 코트와 헬스장 등은 여느 시설보다 훌륭하다"며 매물에 관심을 보였다.